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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 일본 나라현 이소노카미 신궁의 궁사 스가 마사토모가 창고에서 칼을 발견하였다.
이소노카미 신궁은 고대 일본 건국때 사용했다는 전설적인 칼을 모시는 큰 신사로서, 군사를 관장하던 모노노베씨가 관리하였고 야마토 정부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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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카미 신궁 일대를 영토로하는 백제 분국의 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뒤를 이어 손영종은 날짜와 간지를 통해 볼 때 일본의 주장은 맞지가 않다 즉 태화(太和)4년 5월13일은 임신(壬申)이며 5월 16일은 을미(乙未)라서 맞지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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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카미 신궁에 일본인이 국보로 받들고 있는 칠지도가 있다. 부여박물관에서는 그 모조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 묘한 일곱 개 가지가 있는 양날칼의 명문이 금 상감으로 파여있고 그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쉽게 말해서 백제가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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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카미[石上] 신궁(神宮)에 보관되어 있다.
칠지도의 몸체에는 금상감(金象嵌)기법을 사용하여 연원 등을 밝혀주는 글자를 새겨 넣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글자 중 일부가 훼손되어 판독(判讀)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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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가미 신궁에 보관된 칠지도가 그것이다. 임병주, 위의 글, pp2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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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국원왕이 전사한 뒤로 麗濟양국의 충돌이 더욱 격화됨에 백제는 신라와의 친선에 힘을 기울였는가 하면 바다를 건너 일본과도 화친을 맺었으며 다시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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