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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理가 각각 그 極處에 이르는(詣)것을 의미하고 있다. 吾心을 기준으로 하여 말한 경우에는, 「知가 이른(至)다」하는 것으로서 吾心이 이르는(詣) 곳 그대로 충분하게 되지 않을 일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 上 同
고 하였다. 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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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화되어 버렸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자주 사용되는 「자연의 섭리(Vorsehung)」란 말은 「圖說」에 있어서의 天의 四德·四理와 거의 같은 뜻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퇴계 철학에 있어서의 자연(天)과 사람과 物의 상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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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근원으로 보았다는 말이다.
청나라 사람 장백행(張伯行)이 명대의 저명한 주자학자 진진성(陳眞晟)의 심학과 심학파의 심학이 다름을 논한 말은 여기서 진서산과 이퇴계의 심학을 평가하는 데에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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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행은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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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아니라 물질적 에너지로 파악된다.
) 조셉 니담, 앞의 책, 168-170쪽 참조.
기에 관한 이퇴계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하늘에 유행하는 것은 氣이고 땅에 갖추어진 것은 質이다. 기질 속에는 반드시 所以然의 理가 있으니 이것이 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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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퇴계 연구회 설립의 취지
Ⅱ. 이퇴계의 생애와 사상
1. 약전
2. 사람됨과 생활태도
3. 시문·서법
4. 퇴계학의 성격과 역사적 지위
Ⅲ. 저서
Ⅳ. 일본 유학의 발전과 이퇴계
Ⅴ. 좌등직방파의 이퇴계 존신
Ⅵ. 이퇴계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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