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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공을 통해 본 오늘날의 인재상
요즘 같이 내외적으로 나라가 혼란한 시기에 역사 속에서 훌륭한 재상을 더욱 찾게 된다. 대표적으로 채제공은 정조가 보기에도 개혁 사상과 임금에 대한 충직함을 두루 갖춘 인물이었다. 특정 당파에 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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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공 단독으로 3년간이나 정승직을 유지시킨 이른바 ‘독상체제’의 출현이었다. 이것은 채제공과 그를 대표로 하는 남인들에게 정조가 무시할 수 없는 큰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이에 보답하듯이 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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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본인의 효심, 정약용, 김홍도, 채제공, 조심태 등 여러 정파의 관료학자, 예술가들의 능력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화성의 건설은 이 시기 실학자들의 기술적 지식을 선보일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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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공 17
축만제 6
(ㅍ)
팔달문 9
팔달산 17
(ㅎ)
행궁 4
현륭원 2
혜경궁 4
화서문 10
화성성역의괘 19
화성행차 16
화홍문 10
▣참고 문헌
1. 유봉학,『정조시대 화성 신도시 건설, 백산서당』, 2001
2. 김동욱,『실학정신으로 세운 조선의 신도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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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입지는 약했던 것이 즉위 초 조정의 상황이었다. 정조 12년에 가서야 정조는 남인의 영수 번암 채제공을 우의정에 임명하여 노론(영의정 김치인), 소론(좌의정 이성원), 남인(우의정 채제공)의 삼상三上 보합補合 정권을 출범시킨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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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배후에는 기호 남인으로서 남인의 영수인 채제공이 연결되어 있었다. 채제공이라 하면 정조에게 사도세자의 악행이라 알려진 사건에 대해 모함이라는 상소를 올렸던 자다. 이 상소에 힘입어 혹은 약속이라도 한 듯 정조는 영조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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