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이그. 잠시동안은 말코비치를 조종하면서(그의 원래 직업을 puppeteer로 설정한 것은 정말 훌륭한 듯) 행복감에 도취될 수 있었지만, 결국은 자신의 삶을 버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야 만다.
영화는 아주 은근슬쩍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지
|
|
|
존 말코비치 되기>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본연 속에 내재한, 자신이 가장 실현 시키고 싶어하는 욕망을 실현하는 혹은 실현하도록 노력하는 과정과 그 인물들을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결론으로는 모든 영화에 대한 정의
|
|
|
존 말코비치 되기"에는 단순히 자아 정체성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SEXUALITY, 인간의 잠재적 욕구, 자아 분열 등 여러 가지 인간의 모습을 담아 내고 있다. 따라서 " 존 말코비치 되기" 라는 영화는 블랙코미디로 가볍게 웃어 넘기기에는 우리에
|
|
|
크레이그는 통로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크레이그이다. 왜냐하면 그는 존 말코비치의 기억이 아니라 크레이그의 기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멘토에서 사고 후의 레너드는 사고 전 레너드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
|
|
가끔은 TV를 보면서 조인성이나 장동건을 부러워하며 아...나도 저런 인생을 살아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워 했던 적이 한두번씩은 있다. 어떻게 보면 <존말코비치 되기> 역시 그러한 부러움의 발로에서 시작된 영화일 수도 있다. 사람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