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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집서를 비롯한 여러 저서를 통하여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였다. 이러한 박지원의 문학관은 명나라 말기 공안파들이 전진칠자를 비판하면서 格套에 얽매이지 말 것을 주장하는 입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더욱이 명대 전후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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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서 나름대로의 독창성이 있는 창작물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초정집서에서 계속~((명나라의 여러 작가들이 법고와 창신에 있어 서로를 헐뜯으면서도 함께 바름을 얻지 못하고 나란히 말세의 자질구레함으로 떨어져서, 도를 지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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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집서」; \'然則?新可乎 世遂有?誕淫僻而不知懼者 是三丈之木 賢於關石而延年之聲 可登淸廟矣\'
陽貨와 같이 옛것만을 볼받는 어리석음도 문제지만 새것 創案을 주장하는 자는 그것이 황탄하고 괴벽한 소리임을 알지 못하는 것이 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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