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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바위나 다른 오브제들을 활용하여 조각적 형태를 띠는데, 작가의 몸은 이러한 조각적 무대의 일부분으로 활용된다.
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극단적인 인내력을 요구하며 조각을 통해 시각적 긴장감을 전달한다. 퍼포먼스는 일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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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을 불태우라’는 개인 또는 집단적 참여를 통해 개인과 공공의 이슈를 다루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을 조망하고 또 그 노력과 효과가 얼마나 도전적인 과제인가를 입증해 보임으로써 움직임으로서의 미술이 지닌 잠재성을 살핀다.
2.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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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나은 내일을 위하여 싸워나가는 자세야말로 터전을 불태우는 올바른 행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맥락에서 이불 작가의 작품들은 ‘터전을 불태우라’라는 주제 아래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던지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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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을 불태우라’의 주제를 전시관 전체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주제 속에 빠져들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전시관 전체를 둘러싸는 비용으로 약 2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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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의 개념, 즉 이질적인 요소를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원래 파편의 의미를 그대로 유지한다. 그는 직관적인 이미지, 서사들, 사전 녹음된 소리들을 겹치면서 의미를 암호화하고 해독하고, 개인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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