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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당하고, 제약 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사실, ‘앎’ 그 다음은 없다는 것이 현재 내가 내린 결론이다.
그렇다면 내가 가치 없는 책읽기를 한 것인가?
인간은 혼자 살지 않는 한 ‘권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신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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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왜곡된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방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소개만으로 이루어진 책이 아니다. 소개를 넘어서는 평가, 때로는 신랄한 비판을 통해 푸코는 자신의 생각을 이어나가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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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가 우릴 지켜보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감시하기 위해서이다. 감시가 없으면 옳지 못한 행동을 한 자들을 처벌할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현대사회는 감시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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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것은 열심히 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마주하는 방식이 내가 원하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원하더라도 안 되는 것이 있음을 체념하는 시기라고도 생각되고, 내가 지금 잘 풀리지 않는 방향과 원하지만 보이지 않는 방향 사이에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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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서 아무리 그래도 의문이 지워지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하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감시를 통한 처벌, 혹은 처벌을 위한 감시 그것은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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