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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존재이기도 하다. 따라서 과학기술 문명의 향후 전개 역시 인간의 인식 정도,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 결과가 소설 ‘프랑켄슈타인’ 에서처럼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것이 인간의 책임이다. 소설의 결말과는 달리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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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이며 또한 생산품으로 언제든 프랑켄슈타인을 없애고 그의 자리를 차지할 능력을 지녔으나 이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모습으로 제시되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에서 몬스터는 프랑켄슈타인의 생산물이면서 스스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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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슈타인과 부인의 사랑을 절실하게 보이려고 했다면 자라면서 둘이 남다르게 이어지는 장면이 있어야 하는데 [남매에서 부부에로]의 변화는 수없이 언급하면서도 그에 대한 적절한 동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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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은 가족들의 묘지 앞에서 오열하며 복수를 맹세한다. 그 때 울려 퍼지는 창조물의 섬뜩한 웃음소리에 그는 복수를 위해 살아남겠다는 서약을 하지 않았었다면 그 자리에서 자신의 비참한 존재를 끝장내 버렸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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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아니다. 바로 '완벽한 세대'가 등장할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언급할 것이 많지 않지만 조만간 우리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괴롭혔던 고민에 대해 함께 고통을 당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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