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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는 집대성과 망라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편찬에 참여한 사학자들이 유교주의에 젖어 있어 관념과잉(觀念過剩)에서 오는 냉정성을 잃은 대목들이 많으나, 이것은 조선 초기 문화에 대한 비판이 정립되지 못한 데서 온 하나의 과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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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軍書志)를 합친 것인데, 군서지(軍書志)의 책이 적어 제자지(諸子志) 끝에 합친 것으로 여겨지다.
셋째, 문한지(文翰志)를 고쳐 문집록(文集錄)으로, 음양지(陰陽志)를 고쳐 술기록(術技錄)으로 하였다. 술기록(術技錄)은 수술(數術)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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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치는 것이 과학적인 예측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길흉의 설명을 통해 사람들의 의혹을 어느 정도 해소시킴으로써 정신적 위안을 주었다.
둘째, 역경에서는 자연계와 인간 사회, 그리고 개인의 삶까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그 영역이 매우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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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상은 우주의 핵심적인 요소인 陰陽의 두 氣 가 분화되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제마의 사상체질에서는 음양의 두 氣가 분화되는 것을 나타낸 것이 아니다. 우주의 구성성분인 天, 地, 人, 物의 4대 요소를 나타낸 것이다. 물론 유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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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게(重誓偈), 《법화경(法華經)》의 여래수량품게(如來壽量品偈) ·보문품게(普門品偈) 등 불교인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게들이 있다.
3구분교, 십이분교: 부처의 가르침을 그 내용이나 서술의 형식에 따라 12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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