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훈이라는 작가가 볼 수록 대단한 것 같다.
너무도 바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민 조차 하지 않고, 몸이 주는 소리 조차 들으려고 하지 않는 우리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참으로 고마운 소설이 있어, 내가 조금은 어려워지는 것
|
- 페이지 3페이지
- 가격 1,000원
- 등록일 2008.04.18
- 파일종류 한글(hwp)
- 참고문헌 없음
- 최근 2주 판매 이력 없음
|
|
화장을 통해 오늘 이 순간도 물론이고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 모순이란 것은 양손의 그 어느 것도 놓아버릴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나의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했고 초조함과 조바심속에서 일
|
- 페이지 5페이지
- 가격 1,500원
- 등록일 2010.03.02
- 파일종류 한글(hwp)
- 참고문헌 없음
- 최근 2주 판매 이력 없음
|
|
화장(化粧)과 화장(火葬),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얼굴을 꾸미는 화장과 죽은 후 시신을 태우는 화장. 이 두 가지 의미는 곧 소설 내내 대립 되었던 ‘젊음’, ‘삶’ 그리고 ‘늙음’, ‘죽음’ 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화장이라고 하는
|
- 페이지 4페이지
- 가격 1,000원
- 등록일 2008.12.23
- 파일종류 한글(hwp)
- 참고문헌 없음
- 최근 2주 판매 이력 없음
|
|
글을 쓰는 것인가 하면 절대 그런 것이 아니고, 그저 절실히 느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러 보았을 때, 삶과 죽음은 서로의 일부분이고, 각자가 있기에 서로가 존재할 수 있고, 존재의 이유가 된다는 점도 느꼈다. 그러기에 우리
|
- 페이지 2페이지
- 가격 600원
- 등록일 2013.08.29
- 파일종류 한글(hwp)
- 참고문헌 있음
- 최근 2주 판매 이력 없음
|
|
때문이다.
주인공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그에게 당분간은 솜털같이 편안한 일만 계속되길 바란다. 그리고 김훈의 화장을 읽은 독자들도 읽고 난 순간만큼은 그들을 억누르고 있던 존재의 무거움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란다.
|
- 페이지 5페이지
- 가격 1,000원
- 등록일 2019.08.18
- 파일종류 한글(hwp)
- 참고문헌 없음
- 최근 2주 판매 이력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