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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각진심은 인간의 근원으로서 상정된 것인데, 佛性, 如來藏, 心地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며, 그 체는 무시이래로 본래부터 청정하여 밝아서 어둡지 않고 분명하게 항상 알고 있는 것이며, 미래세가 다하도록 常住하여 不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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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각 옮김 (서울: 물병자리, 1999).
-------「온 세상은 한 송이 꽃」, 무심 편집, (서울: 현암사, 2001).
무량, 무심 외,「오직 할 뿐」, 무산본각 옮김, (서울: 물병자리, 2001).
미네시다 히데오,「서양철학과 불교」, 김승철 옮김, (서울: 황금두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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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각진심'이라는 것을 상정한다.
본각진심은 모든 인식주체들이 가지고 있는 '날때부터 신령스럽고 텅 빈 마음'이다. 즉, 무엇과 관련하여 생기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는 마음인 것이다. 그리하여, 이 본각진심이 무명과 결합하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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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각 사상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이리하여 일본에서 천태본각사상의 철저한 절대적 일원론과 법연이 주장한 정토염불의 철저한 상대적 이원론이 나란히 발생하게 된 것이었다.
<결론>
천태의 사상은 천태대사 지의를 중심으로 펼쳐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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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각이라 하면, 깨닫지 못한 범부를 불각이라 하며, 불각의 상태에서 깨달음의 힘이 점차 강해져 깨달음이 완전히 나타난 것을 시각이라 한다. 시각은 사실상 수행의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시각은 불각에서 본각으로 가는 것이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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