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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과거로부터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고대 북유럽인은 언제 이 끔찍한 현실이 끝나고 살 만한 미래상이 오는가에 더 신경이 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북유럽 신화는 신과 거인의 공멸, 즉 현세의 완전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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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은 언제나 질투에 차있었으며 아름다움의 여신이었던 프레이아는 욕심 때문에 스스로의 몸을 난쟁이들에게 허락하기까지 했다. 꾀가 많았던 로키와 단순무식한 토르, 신들에게 경멸을 받으면서도 존중받는 장인인 난장이들까지,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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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이고 오딘과 그 아들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다. 그 세상이 바로 위의 그림이다. 하지만 신들중 로키라는 신이 있었는데 로키의 배반으로 세상종말전쟁인 라그나로크가 발발한다. 라그나로크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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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신인 오딘이 한 마리 늑대에게 잡아먹힐 정도로 참혹하고 수치스럽게 죽는다. 이런 지독한 신성모독은 북유럽 사람들이 얼마나 현실의 세계를 끔찍해했는가를 잘 말해 준다.
북유럽 신화는 어둡고 비관적이다. 고대 그리스인은 자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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