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발전행정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분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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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발전행정론]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분석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 기원과 체제

1. 역사제도적 기반
2.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경제 체제


Ⅲ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례 및 특성

1. 아파르트헤이트
2.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개혁
3.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근 정치․경제 변혁


Ⅳ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확고한 위치를 자리 잡았고 ANC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으로 부상하였다. 특히 DA는 지방선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웨스턴 케이프 주에선 51.46%를 득표, ANC(31.55%)보다 우위를 점해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ANC에 패배를 안겼다.
이러한 선거결과를 통해 제이콥 주마는 2009년 5월 9일 남아공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흑인 초대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 뒤를 이어 연임한 타보 음베키 대통령에 이어 흑인으로는 세 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이로써 남아공은 1994년 전인종이 참여한 대통령 선거에서 흑인 대통령을 계속 배출하였고 또한 백인 정권에 맞선 1세대 흑인지도자들이 계속 대통령직을 이어오고 있다.
주마는 취임 이튿날인 5월 10일 부통령에 칼레마 모틀란테 전 대통령을 임명하는 등 새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금융시장의 주된 관심사인 재무장관에 인도계인 프라빈 고단 국세청장을 임명하였고 지난 13년간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며 남아공의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트레버 매뉴얼은 신설 부처인 국가기획위원회 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투자가들의 동요를 막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외무장관에는 마이테 은코아나-마샤바네 전 림포포주 주택장관이 임명되었으며 주마 대통령의 전 부인인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 외무장관은 내무장관으로 옮겨 계속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교육부는 기초교육부와 고등교육훈련부로, 광물에너지부를 광물부와 에너지부로 쪼개 각기 장관을 임명하는 등 총 34명의 장관 명단을 발표여 조기에 국정을 안정시켜 서구의 남아공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는데 주력하였다.
Ⅳ 결 론
2010년 월드컵 개최와 더불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제3세계라고 불리는 대륙인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산업 국가이기는 하나,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인종차별의 거대한 장벽에서 벗어나 1994년 최초의 민주화 선거 이후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때의 후유증을 아직 완전하게 극복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여전히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흑인들과 소수의 백인 인구와의 경제적인 격차는 1994년 이후 지금까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주요 도시와 일부 흑인들을 제외한, 70%에 이르는 대다수 흑인들과 그들의 거주지의 삶의 질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빈곤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 요인들의 끊임없는 부정부패와 남아공 인력의 해외 유출 현상이 아직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남아공은 올해 2010년 월드컵 개최국가 이지만, 월드컵의 경제 특수의 전망이나 이후 남아공의 경제상황의 예측이 쉽지 않거나 일부 부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고, 높은 실업률과 민간소비의 둔화, 그리고 세계 금융시장의 침체 등이 맞물려 남아공의 경제 전망을 다소 어둡게 하고 있다.
또한 HIV/AIDS의 여전히 높은 감염률과 2000년대 들어서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극도의 치안 불안 상황은 남아공에 대한 해외자본의 투자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남아공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지하자원 등으로 인해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나라이다. 여전히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GDP 1만 달러에 근접하며 아프리카 내 다른 대륙들을 압도하며 아프리카 제일의 경제·산업 국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아공은 경제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면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나라이고, SAIN\'S 4개국(남아공,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의 하나로 차세대 세계 경제의 주력을 담당할 나라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사회 불안정에도 신경제정책의 계속적인 추진과 월드컵을 위해, 정부는 지속적인 대규모 공공투자 및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NEPAD로 불리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 New Partnership for Africa’s Development)를 통해 EU와의 FTA 체결 등 아프리카 경제 회복과, 나아가 아프리카의 경제를 이끄는 중심적인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양국 관계의 체계적 구성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으로 1997 년 4 월 남아공과의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였다. 그 후에도 몇 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남아공의 대 아시아 교역에서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최대 아프리카 교역국으로 손꼽힌다. 양국 교역은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띠지만 양국 무역의 확대 및 다각화의 기회가 매우 크다. 남아공은 광물 및 금속, 철, 자동차 부품, 농산물 가공품, 섬유, 보석, 화학 및 제약 , 화장품 등을 한국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주요수출품의 제조와 맞물려 교역의 가능성과 시장 확대가 매우 기대되는 국가라고 볼 수 있겠다.
남아공으로의 지속적인 진출과 경제 교류는, 장차 대 아프리카 무역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임이 분명하고, 한국과의 경제구조에 있어 상호보완성이 높아 시장개척 노력 여하에 따라 현재보다 더 확대된 교역의 여지가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남아공의 아프리카의 중심국이 되기 위한 현재의 협력관계 모색이나 경제 정책은, 앞으로 동북아의 물류 허브역할을 하면서 동북아 경제의 중심거점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한국이 분석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연구대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남아공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참고문헌>
김정렬·이도형 공저, 비교발전행정론, 박영사, 2005
앤 크레이머, 김석희 옮김, 넬슨 만델라, 작가정신,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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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사협의회, 숨겨진 비밀의 역사 중동아프리카, 도서출판 예산, 2003
디 리식 저, 이은주 옮김, 남아프리카공화국, 도서출판 휘슬러, 2005
박영호, 흑인정권의 개혁평가와 향후 전망, 2004
KOTRA, 남아프리카공화국 - 정치 사회 동향, 2009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남아공의 최근 정치경제현황
주한 남아공 대사관, http://www.southafrica-embassy.or.kr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timeline.britannic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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