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C형 철학의 교실 하이데거

소개글

철학의 이해 C형 철학의 교실 하이데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2. 죽음의 특성들
3, 현존재의 죽음의 가능성
4, 존재와 시간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성찰은 참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현 존재에게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것. 그것이 삶입니다.” -철학의 교실, 37p-
감상
“인간은 죽음을 통해 삶의 유한성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시간을 자각하고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파악한 시간을 저는 ‘근원적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시간 개념은 미래를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는 ‘실존주의’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아셨겠지만 제가 죽음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철학의 교실, 40p-
하이데거의 주저인 존재와 시간은 인간존재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보여준 저작이다. 그는 이 저작을 통해 인간이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존재론적 혹은 현상학적인 사유를 감행하였다. 이 저작에서 그가 밝히고자 했던 것을 압축해서 말한다면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인간이란 시간적 존재라는 것이요, 인간이란 죽음으로 다가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필연성 때문에 세계 내 존재로서 인간은 늘 불안(Angst)하고 염려(念慮: Sorge)스럽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현존재의 본래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그는 ‘죽음에 대한 사유와 성찰’에서 찾는다. 그의 죽음에 대한 사유는 독특하다. 즉 죽음은 언젠가 한 번 우리에게 다가오는, 단순히 시간적으로 규정되는 하나의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처음부터 현존재에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는 존재 방식이다. 즉, 현존재는 죽음이 있어야만 삶이 하나의 전체성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죽음을 의식하기 때문에 인간의 삶 배후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불안’이 무의식적으로 잠재해 있다. 인간은 이 근본적인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삶에 무한하고 영원한 의미를 부여하는 불멸 적인 삶을 희구한다. 그러나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동물들처럼 불멸 적인 삶을 단지 ‘생식’을 통해서만 보장받는 종의 구성원으로서 존재하기를 거부한다. 이 점을 강조하는 아렌트(H. Arendt)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위대함이란 ‘존재할 가치가 있고 영속적으로 존재하는 것’, 이를테면 불멸의 업적과 사라지지 않을 흔적을 산출함으로써 자신의 불멸성을 획득하고, 자신을 ‘신적 본성’을 가진 존재로 확증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때 죽음은 유한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한성과 영원성의 차원을 가리키는 사건이 되며, 그 결과 죽음은 ‘삶의 현실’이 된다. 결국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노력이며, 개개인의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선 사회의 영속성을 보장받으려는 부단한 시도이다.” 그러므로 죽음은 삶 밖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내재하는 ‘삶의 현실’이 되며, 죽음을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는 죽음을 가린 채 삶을 규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삶을 이해하는 철학적 근거가 된다. “죽음은 우리 삶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삶으로 되던지는 것이며, 세간의 가치에 따라 사는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신의 삶진 시한 삶을 살도록 촉구한다.” 죽음에 관한 실존 철학적 관심은 죽음을 이론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어떤 지식으로 접근하기보다, 오직 개별적인 인간이 자기 죽음과의 관계, 즉 절박하게 다가오는 삶의 종말로서의 죽음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데 있다.
참고문헌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철학의 교실> 오가와 히토시 지음, 파이카

키워드

하이데거,   철학의 이해 C형,   철학의 교실,   칸트,   방송대철학의이해,   방통대철학의이해,   방송대 철학의이해,   방통대 철학의이해,   철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