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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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온과 칼로리 섭취량

2. 음식물의 맛과 온도

3. 주식문화권

4. 주식작물의 생육 기상환경

5. 기후와 식문화

6. 취사용 연료의 절약

7. 추위와 야채저장

8. 겨울철의 취사와 손의 미용

본문내용

닿지 않으며, 햇볕이 잘쬐는 양지쪽을 나비 약 1m, 깊이 약 50cm의 구덩이를 파고 그 속에 무우를 옆으로 쌓고 그 위에 가마니를 덮은 후 파낸 흙을 그 위에 쌓아 두면 추운 겨울철에도 상하지 않는다. 깊이를 약 50cm로 하는 까닭은 부산지방의 지중온도가 깊이 30cm까지는 추위가 심한 해의 경우 0℃이하로 내려가지만 깊이 50cm에서는 아무리 추운 해라 하더라도 3℃정도의 온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더 깊어지면 좋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지만 너무 온도가 높아도 보관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50cm이상 깊이 팔 필요는 없다. 같은 방법으로 당근, 파 또는 우엉같은 야채도 저장할 수 있다. 배추의 경우에는 무우보다 저온에 강하기 때문에 깊이를 30cm정도만 파고 구덩이에 배추를 넣을 때에는 꼬리 쪽이 위가 되도록 거꾸로 세운 다음 가마니나 볏짚을 덮고 파낸 흙을 위에 쌓아 올리면 무난히 저장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소량의 야채를 한두달 정도 단기간 저장할 때에는 온도가 비교적 높은 반자 위나 다락같은 곳에 저장하는 것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야채의 표면으로부터의 증발 때문에 품질이 손상되기 쉬우므로 신문지와 같은 종이로 하나씩 싸서 저장하는 것이 좋다. 각 지방의 지중온도가 0℃이하로 떨어져서 동결되는 깊이를 보면 표 2와 같다.
표 2. 각 지방의 지중동결심도와 알맞은 저장깊이
구 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수원
서울
강릉
동결심도(cm)
35
35
35
35
65
65
60
저장깊이(cm)
50
55
55
55
85
85
80
지중동결심도는 토양의 종류와 토양수분의 함량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다르기 때문에 표 2의 값이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8. 겨울철의 취사와 손의 미용
기온이 낮아지면 피부의 기능이 쇠퇴되어 분비량이 감소되는 한편, 바깥 공기가 건조되기 때문에 피부로부터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수분이나 기름기로써는 부족하여 피부가 거칠어지고, 또한 손이 트게 된다. 그러므로, 추운 계절에는 취사와 같은 물을 사용하는 일을 한 다음에는 코울드크림과 같은 유성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대체로 우리 나라 사람은 기온이 12∼13℃이하인 계절에는 유성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손발이나 귀에 얼음이 들면 몹시 가렵고 긁으면 진물이 나며 아픔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피부가 튼 것과는 전혀 다른 일종의 동상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추울 때 찬바람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시에는 장갑이나 귀덮개를 끼는 것이 좋다. 피부가 젖어 있으면 기화열을 빼앗기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가 한층 더 낮아져서 얼음이 박히게 된다. 또한, 손발이나 몸에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동상뿐만 아니라 감기에도 잘 걸리게 된다. 그러므로, 취사 후에는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잘 닦아 낸 다음 마사지를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좋다. 이미 얼음이 박힌 사람은 하루에 3 ∼4회 더운 물속에서 마사지한 다음 호르몬크림이나 비타민 A, B가 함유되어 있는 연고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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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3.03.18
  • 저작시기2003.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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