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현재와 미래] 한류를 통한 동아시아 문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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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류의 현재와 미래] 한류를 통한 동아시아 문화 교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 주제선정 과정과 의의
1. ‘동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문제의식
2. 주제의 세분화 문제
3. ‘한류’ 현상에 대한 집중

II. 한류의 현상분석
1. 한류의 의미와 경과
2. 일류현상과의 비교

Ⅲ. 韓流안에 ‘韓國文化’는 있는가?
1. ‘한국문화’란?
2. 한류의 개별문화현상들과 한국문화
3. 한류와 한국문화의 관계의 발전방향

Ⅳ. 한류에 대한 국내 시각
1. 문화 민족주의적 입장
2. 신자유주의적 관점
3. 탈서구 중심주의, 범아시아주의적 관점

V. 외국에서 바라본 한류
1. Preface
2.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류
3. 일본 대중들이 생각하는 한류

VI. 결론 - 한류의 한계점과 지속 가능성

VII. 참고 자료

본문내용

언급했듯이, 인터넷에 주로 접속하는 일본인들은 민족주의자가 만나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답글을 보면 대다수 감정적인 글이 많다. 일본이나 미국에 관련된 글만 있으면 무조건 심한 욕설과 함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인터넷의 대중들을 선동하고, 감정적으로 모는 특성에서 연유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수의 일본인들이 진지하게 답변을 해 주었고, 이는 생생한 자료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세 번째로,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에 대해서는 일본인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특히 한국과 중국을 비하하는 발언이 많았고, 일본은 예외라는 주장이 많았다. 이는 일본의 Exceptionalism을 잘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아직도 탈아입구론과 아시아주의에서 탈아입구론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하겠다. 물론 여기에서도 인터넷의 특성상 민족주의자들의 입김이 힘을 발휘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동아시아 공동체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또 이를 희망했지만, 현실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이상이 한류에 대한 일본 대중의 생각이었다. 비록 표본이 적고, 인터넷이라는 한정된 수단을 통해 조사된 자료이지만, 그 어떤 문헌이나 책과도 견줄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문은 대중과 떠나서는 생명을 잃게 된다. 문헌과 매스컴으로만 한류에 대한 생각을 조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비록 작은 시도이지만 대중들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조사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믿는다.
VI. 결론 - 한류의 한계점과 지속 가능성
지금까지 살펴본 한류는 매스컴에서 부풀려진 것 보다는 덜한 수준의 문화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유교적 전통과 긴 역사의 맥락 안에 있는 한국적 요소가 담겨 있다기보다는 현재 대중에게 향유되고 어필하는 가치로서의 한국 문화가 녹아있다고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 한류를 통해 전파되는 여러 문화 콘텐츠의 강점은 유교 문화적 전통 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근접성과 이러한 현대적 가치, 그것을 담아내는 세련됨 등에 있다. 이는 한국에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본질적 측면이라기보다 한국의 대중 도시 문화와 적절한 기술력, 자본이 결합해 만들어낸 성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어느 정도 현재 수용 집단이 이와 비슷한 수준의 문화 상품을 생산 해 낼 수 있는 경제적 수준이 된다면 대체 가능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즉, 한국의 대중음악, 드라마, 영화들은 수용국가에서 각 산업 수준이 성장함에 따라 더 친숙한 자국의 것으로 선택을 옮겨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특히 문화 민족주의적 시각을 비판할 수 있을 텐데, 애시 당초 한류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일반적으로 한국적 전통가치라 말하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기 때문에 한류를 통해 그것이 전파되었다 뿌듯해 하고, 그것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허구라는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이는 기존 미국의 제국주의적 문화 정책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흘러 우리의 것을 일방적으로 전해야 한다는 논리로 흐르기 쉽다. 이러한 것에 대한 부정적 효과는 이미 혐한류 논의나 여러 인사들의 反한류적인 언사들로 나타났다.
또한 한류를 오로지 자본주의적 이윤 창출을 위한 도구로서 바라보는 것도 위험하다. 한류로서 전파되기 이전에 이는 한국 내부의 대중문화이다. 문화라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자본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졌다고는 하나 그 자체로서 다양한 가치와 형태를 담보하지 못하는 한 결코 질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로지 한류를 통해 이윤을 얻기 위한 도구로서 문화를 사고하는 것은 문화의 발전을 저해하여 추구하는 이윤의 원천을 빈곤하게 만들게 된다.
하지만 한류는 분명 긍정적인 가능성의 측면 또한 갖고 있다. 앞서 인용되었듯 한류를 서구의 제국주의적 문화에 대항하는 블록으로서의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욕구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이러한 측면을 볼 때 한류가 현재와 같이 일방적 전달이 아닌 상호 교류적 측면의 성격을 지닌다면 지역 문화 통로의 물꼬를 트는 기회로 긍정적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인 한국 드라마, 대중문화, 그로 인해 파생되는 기업 이윤을 좇고 우리 것이 전파된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기만 할 것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으로 보아 나름의 한국성을 담고 있는 우리의 문화와 또 다른 지역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 상품, 나아가 더 포괄적인 문화 전반이 서로 교류될 수 있도록 한류를 사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유효해 진다면 현재 지역블록화 추세의 세계에서 동아시아가 하나의 권역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에 문화적 연대감을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류와 각국의 문화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에서 문화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그 날을 기대해 보면서 우리 “국제정치구조(12조)”의 보고서를 끝맺는다.
VII. 참고 자료
참고서적
조한혜정 외, 『‘한류’와 아시아의 대중문화』,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3
정재철 편저, 『문화 연구 이론』, 한나래, 1998
유상철 안혜리 정현목 김준술 정강현, 『 한류DNA의 비밀 : 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의 현장을 찾아서』, 생각의 나무, 2005
경제사회연구회, 『 한류의 경제적 효과 극대화 방안 』, 경제사회연구회,
2005 박재복, 한류, 글로벌 시대의 문화경쟁력, 삼성경제연구소, 2005
유태용, “문화란 무엇인가”(학연문화사, 1999)
이환, “근대성, 아시아적 가치, 세계화”(문학과지성사, 1999)
하영명, 차태훈 “현대자동차, 그리고 인도”(한국국제경영학회, 2001)
이호준 외, “문화를 보는 열다섯 이론”(인간사랑, 1987)
이성욱, “20세기 문화이미지”(문화과학사, 2004)
김예란 외, “미래사회의 문화인프라 예측 및 구축”(2005,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한길사, 2004)
문화통계연감 2001
<국제법의 이해>, 정인섭, 홍문사, 1996
<심리학입문>, Henry Gleitman, 시그마프레스, 2004
<나만큼 미쳐봐>, 임요환, 북로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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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8.27
  • 저작시기2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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