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시대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소개글

이건희 시대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동기)

2.본론(본문의 내용 및 전체적인 분석)

3.결론

본문내용

이다. 삼성은 사회 환원 차원에서 고려대에 수백억대의 기부를 했고 그 돈으로 고려대는 학생들을 위한 최신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고려대는 이건희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려 하였다. 그러나 학생들의 저지로 이행하지 못했다. 그 직후 고려대는 공식사과를 하고 부총장 포함 10명이 사퇴를 하였다고 한다. 몇 년 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려 했으나 저지를 당하고 나서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았던 당시 고려대 측의 태도와는 무척이나 다르다. 돈 앞에 장사는 없어 보인다. 한마디로 이건희 회장이 세운 삼성공화국의 실태라고 나는 보고 있다. 얼마 전에 어느 잡지에서 본 것인데 삼성의 법률 팀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손꼽히는 법조인들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국가가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해도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정말 놀라웠다. 하나의 국가가 각종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있는 삼성의 파워에 흔들릴 정도라니.......무조건 적인 비판은 아니다. 삼성이 세운 업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삼성일 줄은 몰랐다. 이건희 시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거 같다.
지금까지 내가 선택했던 "이건희 시대" 라는 책을 읽고 본문과 관련해 내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다행히 내 예감이 맞은 거 같았다. 이건희 회장의 찬양적인 모습만 보고 환상에 젖어들기 싫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외로웠던 어린 시절, 어쩌면 그로인해 얻게 된 사고력, 아버지의 가르침,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 제왕적인 카리스마, 삼성공화국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이건희 회장에 대해 약간은 실망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건희 회장의 위대함을 느낀 것이 사실이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정주영 회장이나 김우중 회장과 같은 분보다는 몇 배는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유는 없다. 단지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거 같다. 갑자기 삼성 예찬론자가 된듯하지만 삼성을 동경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기업인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거 같다. 꾸준히 한국을 빛내는 초일류기업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도 하고 싶다. 아쉬움도 남는다. 거대 기업이라는 특권을 이용하지 말았음 하는 바람도 생기고 사회에 더욱더 기여하는 기업이 되었음 하는 바람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건희 회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던 좋은 시간 이었다는 것을 느끼며 이글을 마치겠습니다.

키워드

이건희,   글로벌 기업의 CEO,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