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범죄 현황 및 분석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

소개글

외국인 노동자 범죄 현황 및 분석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의 목적……………………………………………… 1
제2절 연구의 방법……………………………………………… 1

제2장 외국인 노동자 범죄 현황 및 발생원인 분석………… 2
제1절 외국인 노동자 범죄 현황……………………………… 2
1.외국인 범죄 현황…………………………………………2
2.외국인 노동자(전문인력제외) 현황과 외국인 범죄와의 연관성……3
3.외국인 불법 체류와 외국인 범죄와의 연관성……… 3
가. 불법체류 외국인의 개념……………………………4
나. 불법체류 현황과 범죄발생 연관성……………… 4
1)체류외국인과 불법체류자수 연도별 현황………4
2)불법체류 현황과 범죄발생 연관성………………5
제2절 외국인 노동자 범죄 발생원인……………………………6
1.개인적 측면……………………………………………… 6
2.경제적 측면……………………………………………… 7
3.사회문화적 측면………………………………………… 7

제3장 외국인 노동자 범죄와 노동시장,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8
제1절 외국인 노동자 범죄와 사회경제적 문제…………… 8
제2절 외국인 노동자 범죄와 노동시장 문제……………… 9

제4장 결론…………………………………………………………10

참고 문헌………………………………………………………… 12

본문내용

그러나 외국인 범죄가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것이라는 시각은 사회적으로 상당히 편향된 시각임에 틀림없다. 또한 불법체류자의 범죄문제도 오히려 전체 외국인 증가와 맞물려 일어나는 일이고 불법체류율과도 상관없이 범죄는 꾸준히 늘어난다.
이주노동자방송국(MWTV)의 미누 영상제작팀장은 “외국인 범죄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주민과 한국사회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고 허탈해진다.”며 “이런 사건이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감 없이 보도하면서 예방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누 팀장은 “다만, 일부 범법자의 일탈된 행동이 미등록노동자 모두의 문제로 여겨지거나 ‘불체자=범죄자’등의 잘못된 인식이 확산될까 우려 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불황의 그늘은 쉽사리 걷힐 조짐이 안 보인다. 한국의 경제회복 시기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하지만 일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행은 계속된다. 스리랑카인 란짓(33세)은 지난해 10월 입국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월 일했던 가구공장이 문을 닫아 4월 초까지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 처지다. 그는 한국으로 오기 위해 스리랑카 사채업자에게서 한화 400만원을 빌려 송출비용을 댔다고 한다. 하지만 일터를 잃어 고민에 휩싸였다. “직장을 얻지 못하더라도 불법체류자로 한국에 남을 수밖에 없다”고 그가 말했다. “입국한 지 1년이 채 안 된 외국인들은 회사에서 쫓겨나면 대부분 자신들의 나라에서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인다”고 인천 소재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이상재 교육팀장이 말했다. 대부분의 외국인 이주 근로자는 한국에 오기 위해 큰돈을 지출한다. 현지 인력송출업자들에게 돈을 주고, 한국어 학습(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어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비용도 만만찮다. 지난해 11~12월 외국인 이주운동협의회와 이주인권연대 등이 국내 9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2008년 고용허가제 실태보고)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3520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비해 이주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받는 급여는 야근수당 등을 포함해 한 달 114만원 수준이다(2008년 노동연구원의 조사결과). “생활비 등 지출비용 등을 감안하면 한국에서 적어도 3년은 일해야 그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이상재 팀장이 말했다. “빈손으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한국에 남아 있으려고 한다.”
한국에서 일자리가 줄면 불법체류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계속 줄여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2004년 고용허가제 실시 후 증가하던 불법체류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2005년 20만4000명→2006년 21만2000명→2007년 22만3000명으로 늘다가 지난해 말엔 전년 대비 10.3% 감소해 20만 명 선 아래로 내려섰다. 박성현 기자 2009.4.19 기사, 뉴스위크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주외국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가 제도권 밖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외국인의 인권에 먼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합법적으로 이주해온 외국인마저 미등록상태로 전락하게 만드는 법의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행 고용허가제는 허가된 3년 기간 동안 3회 이상 사업장을 바꿀 수 없는 조항이 있다. 이주노동자 아눌라(스리랑카, 29세) 씨는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온 후 3일 만에 계약한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이후 두 번째 취직한 공장은 3개월 만에 불이 났다. 세 번째 회사에선 관리자에게 폭행을 당해 회사를 옮겨야 했다. 그는 결국 1년 3개월 만에 원치도 않았던 미등록이주노동자가 됐다. 현실적이지 못한 법으로 인해 정부가 미등록이주노동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승한, 2009.01.19 아시아 이주문화공감 <오늘>기사
그러나 불법체류 단속을 줄이거나 제도적으로 그들을 합법화 하려는 시도는 반발을 살 우려가 크므로 해서는 아니 되는데 이는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형사범은 아닐지라도 범법자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취업난은 갈수록 심해지고 이젠 3D업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때문에 일할 자리가 없어 그들을 내보내야 한다는 사람들에게 이런 태도가 앞으로 더 늘어날 외국인 노동자나 외국인들에게 있어 상대적 박탈감을 주며 또한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단일 민족주의를 외치는 것으로 보 일 수 있으므로 그들을 싸잡아 범죄인으로 모는 시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정부의 입장은 외국인은 국제법상, 신체, 재산에 대하여 체류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고 해당 국가는 보호할 의무를 지며 외국인은 경찰 등의 기관을 통하여 침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하며, 또한 침해에 대하여는 피해자에게 적정한 보상을 해주어야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보호의 정도이다 국무조정실, 외국인인력제도 개선방안 (서울:국무총리 국무조정실, 2002) p12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범죄는 당연히 단속해야 하는 것이나 이런 외국인 범죄가 외국인 노동자 전체의 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되며 특히 불법체류자의 문제로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불법체류역시 단속하고 불법체류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당연하나 이런 불법체류자를 양성하는 현제도의 고용허가제내의 사업상 이동 3회 제한 2개월 내의 구직기간 제한 조항은 수정 되어야한다. 외국인 범죄의 문제가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로 이어져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보편화된 차별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결말을 가지고 있다. 인종 차별은 여러 국가에서 격렬한 소동의 근원이며 심각한 혼란을 발생시킬 것이다. 차별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임을 요구한다.
참고 문헌
최영신,
최성규 2005 외국인범죄의 실태와 대책에 관한 연구 p28
김민재, 2007, 외국인 범죄의 실태와 대책 (법무연수원)
정연대, 2007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체류에 관한 연구
권철우, 전봉걸, 2008, 외국인 근로자 고용결정에 관한 분석
정용인 기자, 2007.11.29 기사 중 발췌, 경향신문
박성현 기자 2009.4.19 기사,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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