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과 현대의 기업조직문화비교분석<감성경영vs이성적경영>

소개글

구글(google)과 현대의 기업조직문화비교분석<감성경영vs이성적경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주제 선정 동기
(2) 감성경영의 개념과 감성적인 조직 문화(감성경영)가 주목받는 이유

2. 본론
(1) 보수적인 기업 문화의 상징 - “불도저” 현대
1) ‘현대’의 설립 배경 및 경영전략
2) 보수적인 조직 문화의 장점 및 성과
3) 현대 그룹의 감성 경영 도입
4) 현대의 조직 문화와 감성 경영의 불협화음
(2) 인재 중심과 합리성에 기초한 감성 경영 - 구글
1) 구글 선정 이유와 인터뷰
2) 형식적이지 않은, 뼛 속까지 감성 경영
3) 구글의 감성 경영 실천 사례
4) 구글의 감성 경영이 이루어낸 성과
5) 구글의 감성 경영 성공의 이유

3. 결론

본문내용

2억 5천 만건 이상 검색되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이다. 또한 창립 10년 만에 시가총액이 180조원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견줄만한 규모이며 우리나라의 대기업 삼성의 시가총액이 40조임을 감안할 때 이는 엄청난 액수임을 알 수 있다. 최근 카이로, 나이로비, 아테네 등에 새로운 오피스를 열기도 하였다. 오로지 감성 경영만으로 이를 이뤄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구글의 독특한 문화가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그 문화는 바로 구글의 감성 경영에 기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5) 구글의 감성 경영 성공의 이유
감성 경영을 도입한다고 해서 모든 기업의 생산성과 가치가 제고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 문화가 감성 경영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근무자 또한 기업의 배려에 부응해주어야 한다. 이제 구글에서의 감성 경영이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① 감성 경영이 극대화될 수 있는 인재만을 선발
구글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꽤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8명의 인터뷰를 거쳐 3명의 위원회와 대명해야 하고 구글 본사의 CEO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을 인터뷰하고 이력서를 검토 한 뒤 단지 1명을 채용한다. 구글이 면접 중에 보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기 주도성’이라고 하는데 얼핏 보면 그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통과한 사람은 정말 구글에 대한 열정이 높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성장에 ‘무임 승차(Free Riding)하는 사람을 배제’하고 똑똑한 워크 홀릭(workholic)을 채용하는 것이 구글의 인재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는 완화되었지만, 학교와 학점, 학위를 중시한다. 감성 경영을 통해 이들에게 자기 성취를 할 수 있는 업무 여건 및 경쟁 환경을 도입하여 구글이 더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http://channy.creation.net/blog/370
② 이성과 합리성이 전제된 감성 경영 - MBTI에서 사고형(thinking)이 절대 다수
구글러들에게 MBTI를 실시한 결과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
extroversion(외향성) introversion(내향성) 55 : 45
sensing (감각형) intuition (직관형) 63 : 37
thinking(사고형) feeling(감정형) 76:24
judging(판단형) perception(인식형) 56:44 "Good Place to Work 2008, Google Korea"중 발췌.
위에서 보듯 구글러들은 사고형(thinking)이 주류를 이루며 감정형(feeling)은 소수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구글의 감성 경영 성과는 구글러들의 감성적 성향 때문이 아닌 것이다. 구글러들의 사고와 합리성이 기반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구글의 감성적인 경영 접근이 더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구글 코리아에 인터뷰를 갔을 때에도 한 구글러는 "구글의 경영 전략이 감성 경영이라고 회자되기는 하지만 구글 내에서는 감성보다 창의성을 중시한다. 도리어 이성적이라 할 수 있으며 숫자와 통계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구글러들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근무 태도와 구글의 구글러에 대한 감성적인 배려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3. 결론
1) 조직 문화를 고려하지 않은 감성 경영 도입의 부작용
앞의 두 기업 모두 감성 경영을 시도하려 노력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감성 경영의 도입이 무조건 생산성을 향상시키거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본래의 조직문화를 고려하여 감성 경영이 도입되어야 한다. 현대 그룹의 경우 감성 경영의 도입을 시도하였지만 최근 조직 문화와 감성 경영이 상충하여 감성 경영의 시도를 중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반면 구글의 조직문화는 감성 경영과 잘 맞물리도록 형성되었다. 구글의 감성 경영은 그들의 조직문화로 인해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된 것이다.
2) 감성 경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조건
① 인재
감성 경영의 도입이 모든 기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많은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감성 경영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무리 기업이 감성 경영을 목표로 삼고 실천하려 한다 할지라도 그에 맞는 인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유명무실한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효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글의 사례와 같이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높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 필요 하다. 이들의 근성을 바탕으로 하는 정신과 회사의 자유분방함과 창의성을 고취시키려는 회사의 목표가 일치될 때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회사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② 합리성과 이성
감성이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감성 자체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감성을 심고 움직이는 수단은 사랑과 믿음, 배려, 신뢰, 관심 등이지만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 시스템이 없는 감성은 경영의 관점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감성을 심되 그것을 올곧게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안과 실천양식이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감성경영을 하고 있는 구글에서도 완전한 감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구글러의 사고 및
합리성 그리고 이성적인 근무태도와 감성이 더해져 감성경영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었
던 것이다. 이렇듯 감성과 이성이 조화롭게 혼합되었을 때, 감성경영이 완성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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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경영,   마케팅,   현대,   이성경영,   구글,   기업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