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론 총정리본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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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론 총정리본 Part3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범실험
2. ESE교육
3. 체제적 교수설계
4. ARCS모형
5. 탐구적 학습지도
6. 반증주의
7. 수업계획
8. 과학적 탐구활동
9. 학습과제 분석
10. 쿤의 패러다임
11. 진위형 문항
12. Vee도
13. 토의법
14. 과학적 사고의 종류
15. 문항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
16. 과학적 탐구방법
17. STS교육
18. 과학적 개념과 사실
19. 강의법
20. 사고의 유형

본문내용

객관적임을 전제로 하고 있고 이러한 과학지식을 인간이 경험하는 세계에서 가르치고 배우기 위한 교육을 추구한다. 반면, 상대주의적 과학철학에 입각한 STS교육은 과학지식의 상대성을 가정한다. 즉, 과학적 지식은 잠정적이며 단지 일시적인 지위를 점할 뿐이라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과학, 기술, 사회의 관계 자체가 시대적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변하며, 과학지식도 그에 따라 변한다. 즉, 상대주의에 입각한 STS이론에서는 절대적 진리로 구성된 합리적 체계로서의 과학지식보다는 실용적 가치가 있는 잠정적이고 가설적인 체계로서의 과학지식이 교수되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
18. 과학적 개념과 사실
과학의 이론은 사실이라는 기초 위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과학이 수학과 다른 점은 수학이 가상적으로 만들어낸 공리에 바탕을 두고 있는 데 반하여 과학은 자연 현상이라는 객관적인 사실에 과학은 자연 현상이라는 객관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일반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과학적 사실이란 자연에 존재하는 실체를 의미한다. 이는 형체를 가진 대상뿐만 아니라 형체가 없는 것도 포함한다. 예를 들면, 비가 오거나 음식을 오래 두면 상한다는 것 등이 일반인들에게 사실인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 그리고 과학철학자들에게 있어 사실은 위와 다르다. 이들에게 있어서 사실은 자연에 존재하는 어떤 실체나 자연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 자체가 아니라 인간에 의해서 관찰된 것, 다시 말하면 관찰 진술을 의미한다. 즉, 인간의 관찰행위가 없으면 사실도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찰진술은 완벽히 동일하고 객관적일까? 그렇지 않다. 관찰진술은 인간의 감각기관의 한계, 사고의 한계 등에 맞물려서 일정 수준 이상이면 오류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과학적 개념과 사실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 먼저, 개념이란 관찰 사실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다양한 사물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성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론을 이루는 인지적 기본단위로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념은 concept와 conception으로 나뉜다. 먼저, conception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형상이자 개인적, 주관적인 것인 반면 concept란 다수가 공인하는 사회적, 객관적인 형상으로 과학자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과학교육의 목표는 개인적인 개념(Conception)을 과학적인 개념(Concept)로 바꾸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은 크게 경험적 개념과 이론적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험적 개념은 직접 관찰 개념, 간접 관찰 개념, 구성개념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직접관찰개념은 ‘나무’, ‘돌’과 같이 감각기관으로 직접 관찰 가능한 대상에 대한 특성을 말하며, 간접관찰개념은 직접관찰은 불가능하지만 간접적인 현상을 통해 추측할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한다. 간접관찰개념은 관찰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직접관찰이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이전에는 관찰이 불가능했던 매우 작은 미생물 또한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위의 예에 해당한다. 구성개념은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이 조작적으로 구성해낸 개념으로 예를 들면, 질량, 중력이라는 개념은 관찰이 불가능한 것으로 인간이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조작적으로 정의한 개념이다. 즉, 관찰개념이 관찰이라는 행위에 바탕을 두는 반면, 구성개념은 관찰 가능한 대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구성개념 그 자체는 관찰 가능하지 않지만 관찰 가능한 대상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관찰 사실에 버금가는 신뢰를 가질 수 있다. 이론적 개념은 전혀 관찰 대상물을 가질 수 없는 개념으로 사랑, 정신 등과 같이 조작적 정의 또한 불가능한 개념을 의미한다.
19. 강의법
강의법은 교사중심의 학습지도 형태로 학생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거나 주입시키는 수업방법이다. 강의법은 대량의 정보를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의 교사가 많은 학생들을 다룰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하는 동안 수업에 대해 안정감을 갖는다. 그리고 특정 수업목표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토론학습, 협동학습 등에 비해 학습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을 가지며 청중의 규모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한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방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다. 하지만,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습격차를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일방적인 하향식 의사소통, 즉, 교사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습자의 흥미와 동기를 무시한 수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러한 일방향적인 수업은 학습자들의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의 고등정신능력 함양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강의법은 시간이 부족하면서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을 때, 단기적 파지가 필요한 과제를 우선 학습시킬 필요가 있을 때, 전체의 내용을 개괄하거나 요약할 때 적절하다. 하지만, 고차원적인 학습과제를 수업할 때, 학생들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될 때는 부적절한 수업방법이다.
20. 사고의 유형
학습에 있어 사고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논리적 사고, 과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이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논리적 사고란 논증과정의 타당성을 따지기 위한 사고이다. 반면, 과학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는 논증과정의 타당성뿐만 아니라 전제의 진위 또한 관심을 가지는 사고유형으로 논리적 사고보다 상위 위계에 위치하는 사고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적 사고는 논제의 전제, 논증과정 그리고 결론이 과학적 내용에 한정된 반면 비판적 사고는 과학적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 문화 등 여러 면에 걸쳐 이루어진다. 즉, 비판적 사고는 과학적 사고에 비해 보다 상위 위계의 사고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비판적 사고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수렴적 사고로 특정 내용에 대한 비판을 한다는 점에서 한정성을 지니지만 창의적 사고는 직관적이고 발산적인 사고로 한정성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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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1.31
  • 저작시기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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