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에 적절한 학교의 재구조화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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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변화에 적절한 학교의 재구조화 모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새로운 교육체제의 필요성
2. 미래 학교의 모습
3. 미래 학교모형 구현을 위한 과제
Ⅲ. 결론

본문내용

역주민, 시민단체 등 일반시민은 미래학교의 교사, 학생과 함께 학교 운영의 실질적인 주체가 될 수 있다. 둘째, 일반 행정기관 및 교육 행정기관의 관계자들이 있다. 이들은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셋째, 학원, 공사립 문화센터, 주민센터 등과 같은 다양한 비형식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을 평가인증하고 또 그 시설 종사자들은 미래 학교의 교사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넷째, 대학이나 연구기관 같은 연구 기관 종사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미래학교의 운영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에 관한 자문에 응한다. 다섯째, 병원이나 박물관 같은 공공시설은 교수학습자원으로 활용되며, 이들 공공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필요시에 내용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해 줄 수 있다. 여섯째, 지역 내 기업체가 있는데 기업은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경영을 지원해 줄 수 있으며, 학교를 직접 경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장소로 기업을 개방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자원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어야 하므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시설을 공유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학교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센터, 문화센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설을 공유하는 일은 자연스러울 것이고 공유, 개방, 참여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가 활발해 질 것이며 각종 인적 자원들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법적, 제도적 뒷받침도 이루어질 것이다.
바. 직업세계와의 연계 체제 구축
앞으로의 학교의 교육과정은 역량과 기술을 키워드로 하여 구성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학교의 교육과정에 비해 직업세계와의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학습자는 일정한 연령기에 학업에 전념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직업세계에 진입하게 되는 데에 비해, 개방형의 평생학습체제 속에서 학습자는 일과 학습이 통합된 세계 속에서 살며 필요에 따라 직업과 학습을 넘나들거나 병행하게 된다. 물론 초기 단계 학습자는 일보다는 학업에 전념할 가능성이 더 많지만, 연령이 높아지면서 직업세계에 일찍 나아가는 경우가 생겨나게 되므로 단계별로 세분화된 학력인증제도가 시행되어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틈틈이 학업을 병행하여 과목별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거꾸로 직장도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학습네트워크 상의 한 지점이 될 것이다. 그동안 직장에서 시행되어 오던 훈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으며, 그들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얻게 된 능력이 인정되는 시스템을 통해 교육과 직업세계가 융합되게 된다.
Ⅲ. 결론
학교 이외의 여러 기관에서 지식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게 되어 지식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학교는 지식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인성교육의 강화와 학생 보호, 돌봄 기능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그 기능이 확대될 것이다. 개방화와 세계화로 인해 공공서비스 제공에 대한 국가의 독점적 지위가 약화됨에 따라 교육 부문에서도 다양한 집단들이 교육서비스 제공의 주체로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치가 다원화되고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미래사회에서는 학습자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학령기 학교교육 중심체제가 평생학습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학습의 결과를 학교교육과 동등하게 인정하기 위한 학력인증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커질 것이다. 교육서비스 공급체제의 다원화, 교육내용과 방법의 다양화, 학력인증체제의 유연화 등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중앙집권적, 위계적, 관료적 교육행정체제가 분권적, 수평적 지원체제로 전환될 것이며 정부와 민간 부문간 연계 협력체제가 구축될 것이다.
21세기의 세계는 지식기반사회로 급속하게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각 국가들은 선진 경제를 이룩하기 위해 산업화 시대의 조직을 혁신하거나 대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화 시대를 이끌었던 관료조직은 이제 지식기반사회의 발전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의 조직을 혁신하거나 대체하려는 시도들은 그 조직의 지지자와 수혜자들의 저항을 야기하여 변화의 속도가 느려지기도 하고 때로는 실패하기도 한다.
미래학자들은 산업화 모델에 기초한 학교가 정보화 기술이 사회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이 창의적, 혁신적인 능력과 도전적인 태도를 갖추도록 교육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여전히 시대에 뒤떨어진 지식을 전수하고 주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화 사회, 지식기반사회는 평생학습사회를 지향할 수밖에 없으며, 사회는 이미 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평생학습체제는 학습의 시기가 일생의 어느 단계에 국한되지 않으며, 학습 공간도 학교라는 정형화된 장소에 한정되지 않는 개방성을 특징으로 한다. 그래서 연령주의나 학년주의는 폐기되며, 학제는 더 이상 학교간의 관계 구조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관계 구조가 될 것이다. 학교뿐 아니라 가정, 기업, 도서관, 주민 센터, 문화회관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모든 조직이 학습의 장이 될 것이며, 이러한 모든 조직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회구성원에게 평생에 걸쳐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는 평생학습사회에 걸맞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학교 밖의 다양한 기관 및 조직과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할 것이며, 지식교육보다는 학교 밖의 기관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학교의 존재 가치를 높여야 한다.
참고문헌
강태중, 이종태, 이명준(1996)「 새 학교 구상 : 좋은 학교의 이념과 그 구현 방안 탐색 」. 한국교육개발원]
강현석(2000) “지식기반사회”가 추구하는 지식 개념의 비판적 검토 「 교육과정 연구 」
고범석 외(2005). 「유비쿼터스 러닝의 이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혜영 외. 「미래학교 모형 탐색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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