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육과] [청소년심리 공통] 자아정체감이란 무엇이며, 왜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의 형성이 중요한지 설명하고, 자신이 청소년기에 겪었던 자아정체감과 관련된 갈등이나 경험을 예로 들어 어떻게 자

소개글

[청소년교육과] [청소년심리 공통] 자아정체감이란 무엇이며, 왜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의 형성이 중요한지 설명하고, 자신이 청소년기에 겪었던 자아정체감과 관련된 갈등이나 경험을 예로 들어 어떻게 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방통대 청소년교육과 2학년 청소년심리 공통] 자아정체감이란 무엇이며, 왜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의 형성이 중요한지 설명하고, 자신이 청소년기에 겪었던 자아정체감과 관련된 갈등이나 경험을 예로 들어 어떻게 자신이 그 갈등에 대처했었는지 그리고 지금이라면 어떻게 좀 더 건강한 적응방식으로 대처할 지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청소년기의 개념
1) 정의
2) 발달특성
2. 청소년기 발달과업
1) 개념
2) 청소년기 발달과업
3. 청소년기 자아정체감 형성의 중요성
1) 자아정체감의 개념
(1) 자아정체감 형성
(2) 마샤의 4종류 자아정체감
2) 중요성
(1) 신체적 성적 측면의 변화
(2) 인지능력의 증대
(3) 중요한 선택과 결정의 시기
(4) 자아인지의 다양화
(5) 상충되는 사회적 요구 경험
(6) 자아의 통합화
4. 청소년기 자아정체감 관련 갈등 대처방안
1) 자신이 경험한 자아정체감 관련 갈등
2) 대처방안
(1) 과거의 대처방안
(2) 현재 생각하는 건전한 대처방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타인으로부터 관찰될 수 있는 모든 용모, 행동양식 등을 말한다.
4. 청소년기 자아정체감 관련 갈등 대처방안
1) 자신이 경험한 자아정체감 관련 갈등
나의 경우에 겪었던 사춘기시절의 자아정체감의 혼란은 이러한 것이었다. 어린 시절 나는 외가에 혼자 맡겨졌다가 돌아온 이후로 잔뜩 주눅이 들어서 나의 엄마는 분명 계모라서 동생만 예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늘 생각이 많아 꾸물대는 저를 나무라는 어른들에 대하여 남의 말에는 도무지 귀를 기울이지 않는 바보들이라 그런 것이라고 억울해 하였다.
자라면 내가 겪은 억울하고 불합리한 일들을 다 기억하고 있다가 그들에게 복수하리라 다짐하였다. 청소년이 되면서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혼란을 겪었던 것 같다. 그 때 눈이 열리고 나의 가정형편이나 주변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을 때 ‘아! 내가 잘못 본 것이구나.’라며 내가 가지고 있던 그 모든 억울함이 해소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나 역시 하릴없이 내가 비판하던 어른이 되어가고 말 것이라는 걸 알아버려 무기력하게 느껴졌을 따름이었다. 공부하는 일, 선생님들의 눈에 드는 일, 친구들과 사귀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알아가면서 세상이란 것이 지독하게 불공평하고 빡빡한 곳이며 나는 별 볼 일 없는 자라는 생각에 ‘나는 누구지?’라던가 ‘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들로 숨 막힐 것 같은 질식감을 느꼈던 것을 기억한다.
2) 대처방안
(1) 과거의 대처방안
지금도 가장 후회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흡연이다. 힘들다는 핑계로 호기심으로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게 되었다. 어른들이 피우지 말라지만 담배를 피우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수업하다가도 담배 생각이 날 때가 있다. 수업이 끝난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화장실로 달려간다. 교복 안주머니에서 담뱃갑을 꺼내면 언제 따라 들어왔는지 같은 반 친구 녀석들이 손을 벌렸다. 우리 반에서는 5～6명이 담배를 피웠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흡연의 이유가 우습기까지 하다. 사춘기 시절 정체감 혼란으로 인한 흡연. 그때 시작한 담배를 지금까지 끊지 못하고 있으니 어쩌면 가장 치명적인 대처방식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나름 힘들었으니깐 어쩔 수 없었지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여전히 후회스럽다.
(2) 현재 생각하는 건전한 대처방안
우연한 계기로 장애인복지기관으로 자원봉사를 나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었다. 내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몸이 불편하지만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보며 내 자신이 정말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나를 정말 힘들게 하는 것인지 다기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그로인한 뿌듯함이었다. 나의 도움으로 누군가가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던 것 같다.
만약 그 당시에 봉사활동을 자주 다녔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건전한 인격 형성과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고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며 그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기를 표현할 기회를 갖게 되어 자신감도 생기고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 해 아쉬운 생각이 든다.
Ⅲ. 결론
청소년들은 급격한 신체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 압력과 요구에 부딪치게 된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어정쩡한 입장에서 성인에게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회적 요구와 역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안 청소년들은 급격한 혼란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나라는 존재에 대해 탐색을 시작한다. 청소년기에는 무엇보다 자아 정체성의 확립이 중요한다. 자아 정체성이란 자기가 어떤 인간인지를 자각하고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여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아 정체성은 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인 동시에 자신의 위치와 능력, 역할, 책임에 대한 이해인 것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아 친구 집단에서 동일시 대상을 찾기도 하고, 존경하는 위인이나 영웅을 자신의 역할 모델로 삼기도 한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며,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한마디로 청소년기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기이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자아 탐구를 통해 자신의 약점이나 결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적성과 사회적 위치를 고려하여 장래의 직업을 선택한다. 청소년기는 자아를 찾아 방황하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기이므로 우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의 방황을 지켜봐 주어야 한다. 부모가 자신을 믿고 지켜봐 준다는 확신이 있는 아이들은 문제가 있을 때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차분하게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부모가 조급해하고 초조해하면 아이에게도 그러한 부모의 불안감이 전해져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립니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능력에 조급해할 때조차도 느긋하게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실수나 실패에 실망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실패를 거듭할수록 인격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지는 법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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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 외(2009) 청소년심리학, 시그마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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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혁(2008) 청소년복지론, 대학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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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환(2010) 성격심리학, 법문사
박아청(2009) 사춘기의 이해, 교육과학사
한국청소년개발원(2005) 청소년심리학, 서원
김성이 외(2006) 청소년 복지학, 집문당
한상철 외(2005) 청소년 문제행동, 학지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한국과 세계 청소년의 의식, 한국갤럽조사연구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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