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B형) 아래 ‘양성평등 문제‘와 관련된 주제어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주제어가 포함된 논술제목을 스스로 정해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 ‘메갈리아‘와 양성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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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와 논술 B형) 아래 ‘양성평등 문제‘와 관련된 주제어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주제어가 포함된 논술제목을 스스로 정해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 ‘메갈리아‘와 양성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메갈리아란

2. 여성 차별과 사회문제

3. 한국사회의 여성혐오 현상

4. 여성혐오의 밀러링 ‘메갈리아‘

5. 여성혐오, 남성혐오가 아닌 양성평등한 사회가 되기 위한 과제
1) 양성평등의식의 구현
2) 가정생활에서의 변화
3)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영역의 변화
4) 사회에서의 변화
5) 사회문화생활에서의 변화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라는 보봐르(S. Beauvoir, 1944)의 유명한 말은 여성이 사회화 과정에서 여성다움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음미해 볼 가치가 있다.
6. 나의 의견
메갈리아는 여성주의를 표방한 개방형 커뮤니티다. 여기서 ‘개방형’ 커뮤니티라 함은 메갈리아의 회원이 아닌 외부인이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원래는 디시 인사이드와 마찬가지로 따로 회원가입을 거치지 않은 이용자가 글과 댓글을 쓰는 것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회원가입을 한 이용자만이 직접 글을 쓰고 추천 누르는 등의 직접적인 활동들을 할 수 있다. 개방적인 메갈리아의 특성은 외부 이용자들이 메갈리아의 글과 댓글을 자유롭게 관찰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동시에 대다수의 이용자가 불펌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이들의 이야기는 쉽게 메갈리아를 벗어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메갈리아의 개방적인 특성으로 인해 커뮤니티 내의 담론들이 온라인상의 다른 공간으로 번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제재를 가하거나 불쾌감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이야기가 커뮤니티 외부로 공유되도록 의도함으로써 메갈리아를 이용하지 않는 다른 여성 누리꾼들 또한 여성 혐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도록 촉구하고자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페미니즘의 여러 가지 논쟁들 중 하나는 바로 젠더 범주에 관한 것이다.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적 젠더 구조에서 출발하는 페미니즘의 문제의식은 궁극적인 여성 해방을 위해 젠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데에 있다. 기존의 젠더 구분법으로 인한 여성 억압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여성과 남성으로 나누어진 이분법적 젠더 구조 자체가 잘못된 것으로 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젠더 구성의 정당성을 떠나 여성성 자체가 남성성보다 우월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적 페미니즘이라고도 불리는 전자의 시각은 젠더 구분법 자체가 허구이므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차별 역시 숙명적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여성과 남성이라는 젠더 구조는 이성과 감성, 주체와 객체 등과 같은 이항 대립구조와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두 요소 간의 위계 질서를 양산한다는 점에서 항상 문제적이다. 때문에 포스트 모더니즘적 페미니스트들에게 모든 형태의 이분법적 구조는 타파해야하는 것이 된다. 이들은 여성과 남성이라는 범주가 해체될 때 근본적인 여성 해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 질주의 페미니즘, 또는 문화적 페미니즘으로 일컬어지는 또 다른 시각은 여성성 자체가 남성성보다 더 우월한 것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이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여성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관계지향, 모성, 돌봄, 자연친화 등의 속성들이 모든 방면에서 남성적 속성보다 우월하다고 보는 것이다.
페미니즘의 기존 논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과 젠더의 관계에 천착해 온 사이버 페미니즘(Cyber feminism)은 여성들이 가상 공간을 통해 사회의 남성주의적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보았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로 등장한 인터넷은 익명성과 자유로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권력 관계를 전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공간으로 평가되어왔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발전해 온 지난 20년간, 사이버 페미니즘은 젠더와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평등을 논의하는데 인터넷이 불러온 기술적 변화가 새로운 논의의 장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젠더와 테크놀로지, 주체와 객체,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사이버 공간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 혐오’, 또는 ‘남성 혐오’는 이제 인터넷상에서만 떠돌아다니던 ‘실체 없는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메갈리안들의 고백은‘실체 없는 이야기가 실재하는 문화’임을 증명했다. 메갈리아라는 공간을 메우던 여성들의 분노는 메아리처럼 번져가 강남역 10번 출구 앞을 가득 채웠다. 무엇이 여성들을 분노하게 했는지, 이들은 왜 거리로 뛰쳐나와 남성 없는 세상을 소망하는지, 그녀들의 안타까움과 불편함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타자의 의견을 진심으로 듣고자 할 때, 이성(異性)을 혐오하지 않는 사회가 비로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아래 ‘양성평등 문제‘와 관련된 주제어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주제어가 포함된 논술제목을 스스로 정해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해 보았다. 오늘날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이든 경쟁을 빼놓고서는 사회를 설명하기는 불가능해졌다. 사회 구성원이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경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며, 이를 통해 누구는 승자가 되고 누구는 패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은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한다. 경쟁이 일상화되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용인되기 어려운 나태나 도태의 의미가 되기도 하고, 나아가 이는 사회 부적응이나 일탈, 또는 구별 짓기의 기호로 작동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현실에 대한 유의미한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한편으로는 구조의 문제에 무관심하거나 개인화하는 취향의 문화정치가, 그 반대편에서는 타인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혐오하는 문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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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숙(2003). 양성평등의식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조기현(2004). 청소년의 양성평등의식과 성 태도와의 관계. 한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이숙인(2007). 한국여성(주의)지식의 식민성 비판. 동양철학. 한국동양철학회.
고유진(2003). 양성평등의식 교육활동이 유아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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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10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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