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함께읽기 공통) 1 만약 정약용이 나에게 <목민심서>를 가르쳐준다면 나는 <목민심서>의 어떤 덕목을 활용하여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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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함께읽기 공통) 1 만약 정약용이 나에게 <목민심서>를 가르쳐준다면 나는 <목민심서>의 어떤 덕목을 활용하여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은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약용의 사상 고찰

2. <목민심서>의 덕목
1) 주권재민(主權在民) 사상
2) 효(孝)·제(悌)·자(慈) 사상
3) 사의재기(四宜齋記) 사상

3. ‘주권재민(主權在民)사상‘을 활용하여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은지 - 공직자(사회복지사, 교사 등)
1) 사회문제의 해결
2) 가르칠 수 있는 삶
3) 존경받을 수 있는 인격의 소유자
4) 섬김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라 움직이지 아니하고 옳고 그름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삶의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사표(師表)가 되고 있는 것이다.
4) 섬김
공직자는 늘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야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떤 공직 사회에서는 관료주의적인 권위 의식과 국민에게 시혜를 베푼다는 사고가 남아있는 곳도 있다. 국민에게 시혜를 베푼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무에 임한다면 주객이 전도되어 행정은 서비스 차원의 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공직자의 존재 의미는 국민을 섬기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듯이 공직자의 직권은 행정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서부터 공무원은 봉사자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공직자는 섬김을 기본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그것은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친사회적 역할을 할 때 가능하다. 다산이 목민을 고려할 때 그의 섬김은 동양적 우주관에 기인한다. 동양에서 섬김의 개념은 하늘이 만물을 골고루 성장하게 하고 땅이 만물을 구분하지 않고 키워주는 것을 사람이 본받는 데서 연유한다. 다산이 말하는 목민은 일종의 섬김이다. 이때 섬김이란 윗 사람이 아랫사람을 상위 집단이 하위집단을 보살피는 것을 말한다. 이에 다산은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사이의 예의를 매우 중시하였다.
“양로의 예를 폐지하면 백성이 효도할 줄 모르게 되니 목민관이 된자는 이를 거행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
“어린이를 자애하는 것은 선왕들의 큰 정치니 역대로 이를 행하여 법으로 삼고 있다. ”
“홀아비(鰥), 과부(寡), 고아(孤), 늙어 의지할 곳 없는 사람(獨)을 사궁이라 한다. 궁하여 스스로 떨치고 일어설 수 없어서 남이 일으켜주기를 기다린다. 불치이거나 위독한 병에 걸려 자력으로 생활할 수 없는 자는 의지할 곳과 살아갈 길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
이처럼 다산의 백성 섬김은 소외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에 대한 나눔과 베풂의 사회적 섬김이다. 기근이 들어 전염병이 유행하는 경우, 그 구제하고 치료하는 방법과 거두어 묻는 일에 마음 쓴일, 고난이 있을 때 어렵고 힘들며 남이 싫어하기 싫어하는 일을 기꺼이 하는 것이 다산이 강조한 사회적 섬김의 실천이다.
특히, 다산은 효제(孝悌)사상을 중시 여겼는데 이는 동양 윤리의 근본이다. 효제에서 중시되는 인자함은 섬김의 사랑을 의미한다.
“떠돌아다니며 걸식하는 자에게 목민관은 마음을 다하여야 하고 재해가 지난 후에 백성을 어루만져 주고 안정시켜 주어야 하며 크게 기근이 든 때에는 백성들의 초췌함이 중병을 치른 뒤에 원기를 회복하지 못한 것과 같으니 어루만져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표현들은 특히 치유가 동정심의 어진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말한다. 목민관이 불쌍한 백성을 보살펴야 한다는 것은 현대적 의미로 말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정책의 실천이다. 그리고 그것은 진정한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진정한 만남은 인격적 친교와 포용, 믿음과 대화를 통한 구도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때 가능하다. 목민관과 백성이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삶을 드러내고 서로의 인격을 함양해 주어야 한다.
다산은 귀족 사회라고 할 수 있는 조선의 양반집에서 태어나 성장을 했지만 투철한 민본 사상과 애민 정신의 소유자였다. 다산은 목민심서 에서 덕(德)으로 관용을 베풀라고 말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백성을 대할 때 백성은 목민관을 믿고 따라 오는 것이라 하였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의 도움을 강조한다.
그것은 예의 형태로 드러난다. 예를 바르게 하여 남과 접촉하는 것은 군자가 지켜야할 일이다. 공손하게 하여 예에 가깝게 되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다. 아랫사람을 관대하게 다루면 백성이 순종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남의 위에 있어 관대하지 아니하고 예를 행할 때 공경하지 아니한다면 내 그에게서 무엇을 볼 것이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따라서 관대하면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몹시 성내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그릇된 관습으로 받아온 재물을 안 받은 것, 남에게 자기 재물을 희사한 것, 덕을 베푼 것 등을 자랑하지 말고 전임자의 잘못을 함부로 말해서도 곤란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만약 정약용이 나에게 <목민심서>를 가르쳐준다면, 나는 <목민심서>의 어떤 덕목을 활용하여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은지 서술해 보았다. 교육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상은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이다. 바로 이러한 바람직한 인간에게서 사회정의, 국가적 경쟁력, 더불어 사는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경쟁력을 갖추고 정의로움을 지키며 이타적인 마음을 지닌 인간을 길러내는 역할이 바로 교사의 몫인 것이다. 특히 교육은 학생발달단계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특수한 성격을 띠고 다양한 상황에서 전개되므로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생활지도를 통한 전인교육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는 학생들의 마음과 행동을 길러주는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이와 같이 가치관의 정립이 중요한 공교육에서 전인교육의 큰 틀을 담당하고 있는 공교육의 입장에서 볼 때, 역사적으로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도를 실천한 정약용의 사상과 교사상을 접목, 연구하는 작업은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다산연구회(2005). 정선 목민심서. 창작과비평사.
류광수(2006). 목민심서. 하서출판사.
김상홍(2007). 다산의 꿈 목민심서. 새문사.
금장태(2005). 실천적 이론가 정약용. 이끌리오.
금장태(2005). 다산 정약용 : 유학과 서학의 창조적 종합자. 살림.
김권집(2004).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에 관한 연구. 한국행정사학회. 한국행정사학지.
김종진(2004). 다산 목민사상의 교육행정적 함의.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박석무(2002).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사상. 중앙인사위원회. 인사행정.
성낙범(2007). 목민심서에 나타난 다산의 교육사상. 경성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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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26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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