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인간탐구] 아동 문학에 나타난 인간상 분석 - 권대웅 글『마리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문학과 인간탐구] 아동 문학에 나타난 인간상 분석 - 권대웅 글『마리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줄거리
2) 등장인물 유형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기’라는 한편의 아동문학을 읽고 나는 매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본 동화라서인지 마음 한편이 따뜻해져 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지만, 예비 교사로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우선 첫 번째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어떻게 지켜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되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예전 초등학생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과열되고 있는 입시전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이 자유를 빼앗기는 ‘아동기 실족 현상’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의 몫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사회에서 자신의 설 자리를 잃어가는 아이들의 세계를 지켜주는 것이 바로 초등교사의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그들의 시각에 눈을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눈높이 교육이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내가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시야에 맞추고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할 것이다 두 번째로 이 글의 주인공인 ‘나무’의 모습을 보면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학교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모인다. 우리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속에 숨겨진 그들의 아픔까지 감싸줄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가정생활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또한 여러 가지 작품을 통해서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심리에도 연구를 하며 읽어서 실제 상황에서 그런 아이를 만났을 때 유연하게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아이들에게 아동문학을 적절히 선택해주고, 읽도록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의 발달로 책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기의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적절한 책을 추천해주고 올바르게 독서 지도를 해야 할 것이다. 적절한 책을 추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이해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아이들의 수준에서 벗어난다면 전달에 있어서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좋은 아동 문학이란 아이들의 이해력 수준을 고려하고, 아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문학, 그리고 자신의 또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과 다른 친구의 심정을 이해해보는 기회를 갖게하는 문학, 그러한 문학이 진정한 아동문학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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