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프랑스 B형)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반영된 지역적 특성에 대해 상술하시오

소개글

(오늘날의프랑스 B형)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반영된 지역적 특성에 대해 상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낭만주의의 탄생

2.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
1) 시대적 배경
2) 사상적 배경

3.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반영된 지역적 특성
1) 테오도르 제리코〈메듀즈호의 뗏목〉
2) 외젠 들라크루아〈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3) 도미에의 세속적인 풍자화
(1) 회화
(2) 석판화
(3) 조각
4) 들라크루아<사르다나팔의 죽음>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눈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도미에의 조각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발견 된다. 그것은 모두 흉상이라는 것과 그것도 목과 어깨만 겨우 붙어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들로르>는 풍자 신문에서 이중인격자로 열화와 같은 공격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 이유는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이었으나, 7월 왕정 아래서는 반동인 루이 필립의 전속 부관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얼핏 보기에도 들로르는 장군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각진 얼굴과 얼굴 옆으로 있는 수염과 강인해 보이는 코는 위엄 있는 인물로 표현하기에 적절한 방법이다. 그러나 다른 각도로 본 이 조각은 길고 앙상한 목, 깍여진 이마 뒤로 밀려난 머리털과 원숭이 같은 입을 보여준다. 이렇게 정면과 측면을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 표현함으로써 도미에는 들로르의 이중적인 변질을 완전히 조롱하는 것이다.
<듀보아>는 행정관 및 국회의원이었던 인물이다. 이 조각은 좁은 눈과 잘 보이지도 않는 살찐 턱과 살짝 내려져 있는 입 꼬리를 보면 그에 대한 객관적인 인상은 뚱뚱하고 게으르게 생겼다는 것이다.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어깨에서 가슴 아랫부분에 이르는 둥글고 부드러운 윤곽선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흉상 양식에서처럼, 좁은 대좌 위에 올려져있어 더욱 준엄하고 당당해 보인다.
도미에의 작품을 회화, 석판화, 조각 등, 세 분류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누구보다 생활 풍자와 정치적인 풍자를 잘 표현했으며, 어느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19세기의 시대적 배경을 잘 나타낸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한다.
4) 들라크루아<사르다나팔의 죽음>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신비화된 경향이나 환상적인 것, 백일몽 등의 표현은 이들의 현실에 대한 불만의 표시이며 근본적으로 낭만주의 예술가들이 현실과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노이로제 환자와 같은 범주에서 파악하고 이 같은 증상을 사회적 현실에 대한 적응의 실패이며 바로 여기에서 낭만주의 예술가들은 삶의 필연성이나 의미를 잃고 현실로부터 손을 떼며 예술 지상주의의 미명아래 신비화로의 도피적 경향을 띠게 된다는 것이다.」 1830년을 전후하여 프랑스 낭만주의 회화가 보여주고 있는 환상이나 백일몽의 표현, 즉 낭만주의의 본질적 제요소인 공상력의 표현을 넘어서서 과거 역사나 전설의 세계 혹은 이국적인 정취에서 취재하여 표현한 작품들은 상징주의에서 볼 수 있는 신비적 이미지로서 이것은 일련의 현실 도피적 발단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었다.
이시기에 그려진 들라크로아의 〈사르다나팔의 죽음〉〈아라비아의 환상〉〈단테의 조각배〉등은 과거 전설이나 이국적인 풍물 혹은 문학상의 줄거리에서 취재한 주제들인데 이들 작품들이 포함하고 있는 특징을 보들레르는 「들라크로아의 작품에서는 모든 것이 폐허이다. 그것은 영원하고도 고칠 수 없는 야만성을 정언하고 있다. 작품전체는 운명과 불치의 고통을 축하하며 작곡된 곡조처럼 들린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들라크로아의 무한한 몰모크적 상상력을 찬미하면서 낭만주의의 도피적 성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 또한 의식의 해방과 자유롭게 창조하는 예술지상주의 적 미명아래 복잡한 현실을 떠나 허구적인 세계에로 도피하려는 형식적 특성으로 볼 수 있다.
4. 시사점
프랑스 혁명이후 낭만주의 화가들의 주어진 현실을 직시하는 예술가적 자세는 19세기 말엽의 자연과학의 발달에 기인한 실증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이어진다. 공상의 세계나 허구적인 세계보다는 구체적인 사실로 시선을 돌리려 하였고 또한 과거에 대한 향수보다는 그들 시대의 생활기록을 바라는 현실주의자로 탈바꿈시키기에 이르렀다. 밀레와 루소에 의해 주도된 바르비종의 자연주의 쿠르베의 사실주의, 그리고 인상주의 미학은 한결같이 실증적 사고방식 위에 당대의 사회적 문화적 발전상태와 밀착된 회화사조로 이어져온 것이다.
예술가의 개인적인 욕구나 이상 그리고 사회 집단의 요망간의 불일치와 괴리현상 여기에서 빚어지는 현실세계에서 허구적인 세계로 도피하고자 하는 생각은 낭만주의 이전에는 완전히 낯선 것이었으며 19세기의 낭만주의를 통해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회화에서는 1830년을 전후한 프랑스 낭만주의 회화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오랫동안, 예술가는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현실과 자신을 분리시키는 수단으로 자신스스로 그의 언어를 신비화하여, 창조적 개성으로 도피해버림으로써 부르주아에 의해 제공되었던 가치척도의 수용을 거부해왔다. 현실을 부정하려는 그들의 열정으로 예술가들은 현실을 반영하고, 변화시키려는 욕구 역시 부정하게 되었다. 그들은 부르주아적 현실의 압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막기 위해 급진적 주관주의를 찬양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앞서 언급된 들라크로아의 일련의 작품들은 현실이 가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현실을 떠날 수밖에 없는 역설적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향의 작품들은 당대의 프랑스 시민들의 사고 방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서 프랑스 낭만주의 회화의 변화된 양상인 불가피한 현실 도피적 성향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반영된 지역적 특성에 대해 상술해 보았다. 낭만주의 이후에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과 사회의 본질이 진화적이고 동적인 것으로 느끼기 시작했으며, 특히 예술가들은 동시대의 사회적 갈망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시대의 증언자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새로운 예술의 세계, 새로운 주제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예술은 이제 자유에 대한 투쟁일 뿐만 아니라 규칙이라는 원칙 자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해방적 투쟁이 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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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본(2003). 낭만주의 미술. 시공사.
제리코 르그랑(2006). 낭만주의. 생각의 나무.
데이비드 블레이니 브라운(2001). 낭만주의. 한길아트.
도널드 레이놀즈(1996). 19세기의 미술. 예경.
뱅상 포마레드 외(2001). 들라크루아. 창해.
박홍규(2000). 오노레 도미에 : 만화의 아버지가 그린 근대의 풍경. 소나무.
윤순현(2001). 보들레르의 미술 비평에 나타난 ‘현대성’의 미학.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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