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교육론] 한림별곡 - 참을 수 없는 사대부의 긍지 한림별곡을 고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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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시가교육론] 한림별곡 - 참을 수 없는 사대부의 긍지 한림별곡을 고찰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포괄화의 원리’가 작품을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개별화와 포괄화의 원리는 작품의 대립적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보아 전대절과 후소절의 사이에는 명백한 대립이 있고, 작품구조가 의미의 긴장을 갖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카), (타)는 포괄 중의 개별이 되며 마지막 ‘위 …경 긔엇더니잇고’는 작품의 결말을 이루는 포괄 중의 포괄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위 …경 긔엇더니잇고’에서 ‘위’라는 감탄사는 개별적인 사물을 열거하는 대목이 끝나고 포괄적인 말이 나타나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구실을 하며, 개별적인 대목과 포괄적인 대목의 혼동을 막아줄 뿐 아니라 포괄적인 대목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서 앞에서 살펴본 대립구조를 더욱 선명하게 한다. 그리고 ‘景’의 기능은 그 앞에 붙어 있는 개념어를 말 그대로의 의미로 끝나게 하지 않고, 시선을 끌 수 있는 광경 또는 경치로 전환시킴으로써 적극적 관심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마지막의 ‘긔엇더니잇고’는 단순한 의문이 아니고 대단하고도 훌륭하다는 감탄을 내포한 의문이라고 보았다. 김학성, 「경기체가」, 『한국문학연구입문』, 지식산업사, 1982, pp.370-371.
이외에도 조규익은 ‘어휘 선택의 원리’와 ‘배열의 원리’를 내세워 <한림별곡>을 포함한 경기체가가 실재하는 사물들을 제시하기 위하여 간결한 어휘나 단문들을 사용하고 그 배열 또한 통사적 병렬로 볼 수 있는 나열 이외에는 찾아 볼 수 없으며 나열한 사물 소재들을 ‘…景’이라는 압축적 표현으로 수렴하여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임기중은 ‘확산의 논리’와 ‘초점화의 원리’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확산의 논리’는 화자가 개별 사물 하나 하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며 이런 3행까지의 열거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과정이고, 자연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거론하는 부분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청자가 화자의 확산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발화의 동기가 무엇인지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 의문이 최고조에 달할 무렵 화자는 관심의 전환을 꾀하게 된다. 그것이 ‘爲’라는 발어사이며 청자는 다양하게 제공된 정보의 핵심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초점화의 중심에 놓여진 시어에 공감하면서 찬탄하는 정서적 고양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景’은 화자와 청자가 동일한 체험의 공간에 참여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6행에서 다시 한번 재현되는 4행은 단순히 정서의 증폭이나 이완된 정서를 환기시키는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고 4행에서 그냥 던져져 있는 상태를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투사하는 측면이 강하다.
Ⅲ. 결 론
지금 우리가 흔히 즐겨 부르고 있는 유행가의 주제는 가지각색이다. 애절한 사랑을 담은 발라드도 있고, 듣기만 해도 몸이 움직여지는 댄스음악,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마저 날아갈 것 같은 락음악 등등... 이 중에서 어느것이 훌륭한 것이고, 어느것이 저급의 것이라는 잣대는 어디에도 없다. 그냥 그 나름대로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것이다. <한림별곡>이 약간의 거만함이 묻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나는 술자리 후 노래방 뒷풀이에서는 단순하고 유치한 가사의 트로트가 최고인 것처럼, <한림별곡>은 그 당시 연행되었던 자리에서는 최고의 노래였던 것은 분명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때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없고, 이렇게 문헌에 기록된 가사만이 남았다는 것이다. <정읍사>의 애절함과 <관동별곡>의 돌을 맞고 우는 한(恨)도 좋지만,
나는 <한림별곡>의 당당함이 좋다.
Ⅳ. 참고문헌
박경주, 『경기체가 연구』, 이회문화자, 1996
최용수, <한림별곡>연구의 현황과 전망, 『한민족어문학』제37집, 2000
안 확, 「朝鮮詩歌의 苗脈」, 『別乾坤』, 1929
김태준, 「別曲의 연구」, 동아일보, 1932
이병기, 『國文學槪論』, 일지사, 1965
양주동, 『麗謠箋主』, 을유문화사, 1955
김기동, 『國文學槪論』, 정연사, 1969
정병욱, 「別曲의 歷史的 形態考」, 『사상계』, 1953
손종흠, 「翰林別曲硏究」, 『한국방송통신대학논문집』제14집, 1992
이명구, 『고려가요의 연구』, 서울, 신아사, 1973
김학성, 『한국고전시가의 연구』, 원광대학교 출판국, 1980
김동욱, 『續韓國歌謠의 硏究』, 이우출판사, 1980
김흥식, 「翰林別曲小考」, 『雲崗 宋政憲 先生 華甲紀念論叢』
김선기, 「翰林別曲의 作者와 創作年代에 관한 考察」, 『어문연구』제12집, 1983
김학성, 「경기체가」, 『한국문학연구입문』, 지식산업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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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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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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