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교육론] 도솔가(兜率歌)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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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시가교육론] 도솔가(兜率歌)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라는 것을 노래했다는 해석에서 벗어나지 않는 점에서 배경설화나 역사적 사실이 말해주는 작품의 열쇠가 중요함을 새삼 느끼도록 한 부분이었다. 경덕왕은 성덕왕의 친당(親唐)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전국의 지명과 정부 부서명을 한자식으로 바꾼 내용, 후사의 문제가 중요했던 그 옛날에 왕비를 교체하고도 15년이 지나서야 아들을 얻어 왕자를 태자로 책봉하는 일이 매우 급했다는 이야기들은 <도솔가>를 해제하는데 매우 큰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경덕왕 대에 자연 재해가 빈번히 발생한 점 또한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데 더욱 왕의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부분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쉽게 해 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었던 것 같다. 더불어 “산화”에 대해서 불교적인 제사의식이외에 그것을 역사적 사실과 부합시켜, “화랑”을 뜻하는 의미로 본 견해는 나에게는 참 참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불교가 그토록 중요한 시대에 범패보다도 향가를 더 잘 짓는 승려에게 국가의 큰일을 위해 노래를 짓도록 한 아이러니는 어떻게 해석할까 하는 문제도 그렇게 볼 때 자연스럽게 문제가 풀리는 점을 볼 때도 그 견해는 주시할 만 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승려 아닌 신하로써 충성을 다한다는 의미에 대해서 눈길을 끄는 것이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작품 뒤에 있는 배경설화는 단순히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음도 충분히 고려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렇게 두고 보면, 앞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미륵좌주(彌勒座主)에 대한 용어도 재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김종우는 여기에 대해서 순 불교적 표현이 아니고, 낭 불 융합의 과정에서 이루어진 독특한 용어라고 보았다. 즉, 화랑의 독특한 신관념이라는 것인데 불교를 화랑화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가 역사적 관점에 접목해서 다르게 해석해 본 데에는 그 시각이 융통성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이일병현(二日竝現)의 의미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세상의 어지러움이 반영된 것이 있다는 점도 고려하면 미륵좌주를 왕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견해에 동의 한다. 즉,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힌 역적을 물리치고, 어질고 착한 왕을 모셔서 미륵세계를 구현하자는 뜻으로 미륵좌주는 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사의 여러 면을 고려하면, 기존의 연구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부분도 새롭게 의미부여를 하게 된다는 점은 지난 번 과제에서도 느낀 점이다. 그리고 배경설화와 역사의 차이를 어느 정도로 두고 볼 것인가도 작품해제에 크게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라는 점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느 작품을 대하든, 그 장르의 주된 정서나 기존의 연구에서 논의 된 이야기들 외에도 작품의 접근경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자료들과 함께 깊이 사려해볼 필요가 있음을 다시 생각하며 두 번째 과제를 마친다.
♠ 참고도서
유창균, 『鄕歌批解』, 형설출판사, 1994
김정주, 『신라향가연구』조선대학교출판부, 2003
류렬, 『향가연구』, 박이정, 2002
정렬모, 『향가연구』, 한국문화사, 1965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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