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 칸트 이론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초등도덕교육론 - 칸트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칸트의 이론
1.선의지와 의무
2.순수실천이성
3.준칙과 법칙
4.정언명법

Ⅱ. 사례를 통해 본 칸트

Ⅲ. 초등학교 도덕과 교육에 적용

Ⅳ. 결론

Ⅴ. 참고 자료

본문내용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결국 그 피해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공공 장소에서의 예절과 질서 지키기, 즉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사용하는 곳에서 지켜야 할 질서나 규칙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지켜져야 할 약속이기 때문에 스스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공공장소에 지켜야 할 예절과 질서는 칸트의 이론적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실천이성이 명령하는 행위,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할 선의지라고 할 수 있다. 위 지문에서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박물관을 견학할 때 예절을 잘 지켜 우리나라 학생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나쁜 인상을 바꾸도록 노력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칸트가 말하는 선의지에 따르는 행동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 질서는 지키는 행위는 외국인의 우리나라 학생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질서는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라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선의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칸트의 입장에서는 도덕적인 지도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러한 행위는 이러 저러한 의지에 의해서 임의로 이용되는 단순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목적 그 자체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므로 선생님은 질서를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질서를 지키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본다면 위와 같은 선생님의 지도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가져오는, 결과적으로는 도덕적인 행위를 가르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칸트가 말하는 이성적 존재는 도덕법칙을 외부적인 강제력에 순종하듯이 마지못해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도덕법칙에 순종함으로써 이성적 존재가 자신에게 순종하고 그 자신이 스스로 법칙을 설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강압과 협박에 의해서 질서를 지키는 것이 아닌, 자신 안에 질서는 지켜야 한다는 법칙을 스스로 설정하여 행동할 때 도덕적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Ⅳ. 결론
도덕교육에서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기계적인 교육방법이 있는가 하는 것이 근본적인 의문으로 떠오른다. 칸트는 인간의 인간됨을 인격성이라 불렀으며, 이 인격성의 핵심은 도덕성이며, 도덕성의 핵심은 자유라고 말했다. 자유 없는 인격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는 '점수 따기 봉사활동'은 도덕성의 핵심인 자유를 부정하는 바탕 위에서 실시되고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인간의 인격성과 도덕성의 핵심인 자유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려는 봉사활동은 자기모순적 교육활동이라 하겠다. 또한 인성교육론자들은 인간다운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주당 1∼2 시간씩 실시되는 정규 도덕교과를 통한 교육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교과를 통해 인성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얼핏 듣기에 그럴듯한 말이지만, 이 주장 역시 인간을 길들여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며 자유의 주체로 보지 않는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다. 칸트는 인간이 인간답게 되는 것은 길들여짐에 의해서라기보다 근본적으로 사고의 혁명을 통한 자유의 각성에 의해서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비도덕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돈으로 상징되는 여러 가지 혜택을 주어서라도 도덕적인 행위를 하게 하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어떻든 봉사활동의 점수화와 그것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봉사활동을 습관화하도록 하겠다는 것은 칸트 윤리학의 관점에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는 없는 사고방식이다. 칸트 윤리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사회에 봉사활동이 이처럼 차고 넘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봉사정신이 이토록 메말라 버린 적도 없다. 물론 칸트 윤리학의 모든 것이 진리는 아니다. 그러나 많은 도덕론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진리는 바로 도덕성은 그 자체가 목적이어야지 다른 어떤 것을 위한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강제되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음을 입증해 보이지 못한다면, 인간은 고귀하고 존엄한 존재라는 말은 단지 공허한 수사학적 표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Ⅴ. 참고 자료
1.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및 지도서 3학년-6학년
2. 도덕 교육의 이해 - 추병완 지음
3. 임마누엘 칸트 - Hoffe, Otfried 지음
4. 칸트와 도덕 철학 연구 - 임혁재 지음
5. 서양철학사 -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지음
6. http://blog.naver.com/sum2005
7. http://cafe.naver.com/modernth

키워드

  • 가격1,6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2.02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088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