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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고, 대학에서도 다룰 수 있다. 2007년 개정 7차 이전의 교육과정에서는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위의 이야기와 같은 예화를 들어 공정한 행동, 불공정한 행동의 판단을 하도록 하고 진정한 의미의 공정한 삶의 태도를 실천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아직 도덕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그 시기의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입장에서 주관적인 판단을 내리기 쉬우므로 이번 개정 7차에서는 6학년을 대상으로 공정한 삶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 것 같다.
공정한 삶의 문제는 도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의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도덕에서의 정의란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이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의 개념을 평균적 정의와 배분적 정의로 구분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의의 모습은 수학적 분배를 의미하는 평균적 정의가 아닌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하는 즉 각자의 능력과 여건에 맞게 분배하는 배분적 정의라고 하였다.
현재의 초등 도덕 교육과정에서의 공정의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배분적 정의에 주목하고 있다. 부디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인정 넘치는 밝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그 몫을 다해주길 바란다.
공정한 삶의 문제는 도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의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도덕에서의 정의란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이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의 개념을 평균적 정의와 배분적 정의로 구분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의의 모습은 수학적 분배를 의미하는 평균적 정의가 아닌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하는 즉 각자의 능력과 여건에 맞게 분배하는 배분적 정의라고 하였다.
현재의 초등 도덕 교육과정에서의 공정의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배분적 정의에 주목하고 있다. 부디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인정 넘치는 밝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그 몫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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