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올바른 정서 구조로서의 도덕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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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론] 올바른 정서 구조로서의 도덕감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유덕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도덕적 덕을 근본으로 하여 지적 덕을 발달 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정신구조와 대응시켜보았을 때 정의적욕망의 부분, 즉 도덕적 덕이 차지하는 부분은 비이성적 영역에서도 이성적인 영역에 속한다. 감정에 있어서 역시 이성적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도덕적 행동이란 확고한 성품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행위이다. 예를 들어 어떤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의무적으로 실천한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비록 도덕적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그 사람은 진정한 도덕적 인간이라 말할 수 없다. 영혼(정신)의 비이성적 부분의 탁월성으로 올바른 욕구구조가 형성된 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를 유덕한 인간이라 칭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도덕적 행위가 바르게 형성된 덕의 감정적 구조에서 나오고 그럼으로써 행위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때 비로소 진정한 도덕적 행동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비도덕성은 무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는 지식 위주의 학교 교육의 문제점과도 연결된다. 우리의 도덕 교과서를 살펴보면 지(知), 정(情), 행(行)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등 6학년 도덕 교과서로 예를 들어보자. 제 1단원의 ‘성실한 생활’ 에서의 학습 목표는 성실한 생활의 중요성을 알고(知), 성실하게 생활하려는 마음을 다져보며(情 ), 성실한 생활을 실천해 봅시다(行)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학습목표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정행의 통합적 측면이 모두 반영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감정이나 행위의 반복적 학습의 측면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족할 뿐만 아니라 그나마도 인지적 차원의 테두리 안에서 머무르고 있는걸 알 수 있다. 좀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도덕감을 발달시키기 위한 역할 사례를 접하도록 하고 감정이입 등을 통해 자신의 도덕적 감정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도덕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인격인성 교육은 이러한 도덕 교육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의 동기를 유발시키고 구체적인 행동 및 삶의 양식을 꾸려나가는 주요 원천은 합리적 이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도 있다. 이성적 판단이 행위로 이어질 수도 있도록 하는 연결고리로서 도덕감(感)을 통해 이러한 도덕적 무관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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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1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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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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