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윤리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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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려윤리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배려 윤리의 등장 배경
2. 길리건의 배려 윤리
3. 나딩스의 배려 윤리
4. 정의 윤리와 배려윤리의 차이점 및 통합적 접근
5.배려윤리에 대한 나의 생각
6. 사례 분석
8. 수업에의 적용

본문내용

지는데, 이러한 장면은 바로 주민들이 그레이스 부인을 배려하여 그녀의 죄를 감싸줌으로써 마을에 불화가 생기지 않고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이렇게 ≪오! 그레이스≫의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감상평을 하고 있는 나는 어쩌면 이미 콜버그의 정의 윤리보다는 길리건과 나딩스의 배려윤리의 입장에 서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8. 수업에의 적용
나는 ‘배려’란 무엇이고, 배려의 올바른 방법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데에 있어서, 길리건과 나딩스가 제시했던 도덕적 방법들, 즉 모델링, 대화, 내러티브적 방법, 실천하기 등을 활용하고자 하였다.
<모델링> 먼저 도입부분에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모범적 사례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를 보여준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늑대와 염소는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는 동물이지만, 서로 원하는 가치가 정반대인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늑대’인 가브에게 있어서 ‘염소’ 메이는 가장 맛있는 먹잇감임에도 불구하고, 본능을 억제하며 ‘제일 싫어하는 것이 염소 고기’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메이 앞에서 다른 고깃덩어리조차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상대방의 처지를 고려하여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애니메이션과 대비되는 자료로써,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보여주신 지식채널e ‘사랑에 빠진 암소와 호랑이’ 영상을 보여주고, 앞서 보여줬던 애니 ‘폭풍우 치는 밤에’ 주인공들의 행동과 어떤 점에서 다른 지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한다. ‘사랑에 빠진 암소와 호랑이’에서는 취향도, 사는 방식도 너무나 다른 암소와 호랑이가 사랑에 빠져 처음엔 행복했지만, 갈수록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었을까?’ 하는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암소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풀을 호랑이에게 주려하고, 호랑이는 고기를 암소에게 주려고 하는데, 이렇게 암소와 호랑이는 스스로가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결코 서로 원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해를 빚게 되고 관계가 점점 틀어지게 된다. 즉,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통찰 없이 자신에게 좋은 것은 상대방에게도 제일 좋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서로 오해를 하게 되는 것이다.
<대화>영상자료를 시청한 후, 오늘 배울 내용이 ‘배려’라는 것을 제시하고,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배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친구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보충하거나, 의견이 갖지 않을 경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발표한다.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난 후에 교사는 (물론 도입부분에서 시청했던 영상이나, 후에 이루어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처지를 이해해주는 방법과, 그러한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것이다.) 배려에 대한 옳은 관념을 심어준다. 즉, 진정한 의미의 ‘배려’란 서로의 이해관계가 어긋나지 않으면서 나와 타인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신경쓰고 걱정해주는 것이라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나만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거나 타인만을 위해 자신을 무조건 희생해서는 안되고, 타인을 나와 같은 소중한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도덕적 경험 이야기하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실제 삶에서 겪은 도덕적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려’와 관련된 학생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활동을 한다. 애니메이션과 ‘지식e’ 영상의 내용처럼, 상대방과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 배려함으로써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던 경험이나 배려하지 않음으로써 사이가 소원해졌던 경험을 함께 나눠본다. 발표한 학생이 배려했던 경험은 칭찬해주고, 배려받지 못했다거나 배려하지 못했던 일들은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며 문제를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눠 본다. 이는 구체적인 도덕 교육의 방법론과 관련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실제적인 도덕적 경험에 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급적 많이 부여해 주어야 한다는 길리건의 교육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이로써 학생들은 자신들의 도덕적 관점으로부터 자신들의 경험에 대해 심사숙고해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점을 수정해 나갈 수 있다.
<그림이나 글을 통해 ‘나’에 대해 말하기> ‘배려하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간 또는 교사와 학생 간에 서로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나딩스의 교육이론처럼 학교에서의 교육은 인격 교육이나 덕 교육에서처럼 단순하게 개별적인 덕들만을 독립적으로 가르쳐서는 안되고, 관계 안에서, 관계를 유지시키고 강화시켜 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 활동에서는 단지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내가 배려받고 싶은 점, 그동안 배려받지 못했던 경험 등의 도덕적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이야기로 만들어본다. 학급 친구들에 대해 그동안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 학급에서 생길 수 있는 친구들과의 다툼 등을 미리 막을 수 있는 효과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실천> 학생들이 이번 시간에 배운 바를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관계들 속에서 직접 실천해야만 충분히 체득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1주일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친구들이나 가족, 선생님 등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찾아보고 실천해 보며, 반대로 자신이 배려 받았던 일 또는 되돌아보니 배려하지 못했던 일들을 제시된 활동지에 적어보게 한다. 학생들은 이렇게 1주일동안을 되돌아보면서 ‘배려’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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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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