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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시절 교사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어떠한 교사로 학생들의 기억에 남고 싶은가 생각하게 되었는데 저는 학생을 이해해주었던 교사로 기억 되고 싶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를 느꼈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교육방법뿐만이 아니라 제가 교사로서 갖고자 하는 정체성에 대한 고려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것에 대해서 큰 기쁨을 느끼게 했습니다. 마지막 작가의 맺음말에는 읽기, 쓰기, 산수들은 다 중요한 학습과정이지만 그것은 학생들을 더 인간답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때에만 그것이 가치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처럼 저는 분명 ‘지식’은 중요하지만 그런 ‘지식’만을 강조하는 교사가 아닌 그 ‘지식’을 통해서 학생들을 인간답게 키우는데 힘쓰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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