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판단의 입장의 차이 - 개인적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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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적 판단의 입장의 차이 - 개인적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본론
1. 경험사례와 각 사례 분석
(1) 회장출마 조건문과 두 학우의 제명
(2) 과행사 불참과 선배와의 마찰
2. 발생된 의문점 해결
3. 교육에의 적용
Ⅲ. 마치며

본문내용

분석했던 A, B 두 학우가 떠올랐다(②). 이제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겠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했던 것 같다. A, B 학우에 대해서 분석하고 ‘아 2단계에 머무르고 있구나.’라고 판단할 때에는 그 결과에 대해서 일말의 의심도 들지 않았다. 그러나 내 자신의 행동도 2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하자 ‘그럴 리가 없을 텐데’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러면서 깨달은 사실은 남을 분석할 때와 자기 자신을 분석할 때에는 판단의 잣대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이 차이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렇다고 규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도 여러 집단에 소속되어 있을 것이다. 그 집단들 중에서는 역할을 다 함으로써 질서유지에 기여한 곳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을 것이다(과 학생회의 경우처럼). 이러한 경우 어떤 한 현상적인 측면만 보고 그 사람의 도덕단계를 판단할 수 있을까? A, B학우는 과비 납부 약속을 했었고, 이를 뒤늦게 번복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 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도덕수준을 가늠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의 도덕단계는 순서대로 밟아 나갈지 모르나 한 현상을 보고 그 사람이 머무르고 있는 도덕단계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④번째 의문점은 두 사례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 밀은 개인이 이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리주의에서 최대행복이 개인의 행복이 아니라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봉사활동이 받는 사람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있어서는(만족감 측면에서) 이타심이나 이기심이나 다를 바가 없다.
사례에 나왔던 세 명에게 필요했던 행동은 무엇일까(⑤)? 물론 그들에게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서 가치 있는 행동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은 반드시 흑과 백으로 양립하여 나눠지는 것은 아니다. 비록 다른 집단의 생활에 더 큰 무게를 둘 지라도 과 학생회의 일원임이 분명한 이상은 기대되는 역할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한다. 이러한 점에서 나를 포함한 이들에게는 어느 한편으로 극단적 치우침이 없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이 아쉽게 다가올 것이다.
3. 교육에의 적용
성인의 경우도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신과 남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른데, 아이들의 경우 이 차이는 커질 수밖에 없다. 어떠한 현상에 있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차이를 아동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아래는 간략하게 적어본 활동계획서이다. 이러한 활동은 4, 5, 6학년에 있는 가정ㆍ이웃ㆍ학교생활 단원이나 더 크게는 사회생활 단원에서 수준에 맞추어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역할 바꾸기
① 학생들에게 친구와 싸웠던 경위를 대화형식으로 쓰도록 요청한다.
② 하나의 사례를 짝꿍과 역할극을 해보고 그에 따른 느낀 점을 적도록 한다.
③ 같은 사례를 역할을 바꾸어 해보고 그에 따른 느낀 점을 적도록 한다.
④ 두 느낀 점이 어떻게 다른지 말하여 본다.
* 같은 경험 찾기
① 반대의 입장을 둘 다 경험해 본적이 있는지 써보도록 한다.
(ex. 선생님을 사이에 둔 반장과 학생사이의 입장차이)
② 각 상황에 대해서 느낀 점을 적어보도록 한다.
③ 두 느낀 점이 어떻게 다른지 말하여 본다.
Ⅲ. 마치며
도덕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점은 살아가면서 계속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끝내 명확한 답은 찾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너무 원론적인 얘기로 돌아온 듯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공리주의에서 말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은 개인의 행복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성립되지 못한다(집단의 행복을 위한 양보의 경우도 결국 개인의 만족을 위한 행동이며, 정도에 따라 실행 유무가 결정된다). 콜 버그의 도덕단계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람은 항상 단계를 밟으면서 성장하는 것은 아니고, 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해서 전 단계에서 했던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또한 콜 버그의 +1효과 또한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잠시 그렇게 보이는 것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사람들은 떼를 짓게 되면 도덕수준이 내려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각 철학 내부에서의 해석의 차이, 철학들 사이의 해석의 차이, 자신과 남에게 적용하는 해석의 차이는 결국 개인이 선택해야만 하는 숙제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을 상기하며 이 레포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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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2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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