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망 - 영화 방송 음악 출판 중심으로

소개글

중국 문화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망 - 영화 방송 음악 출판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 론
1. 문화산업이란
2. 문화 산업 분야의 개방 범위
3. 문화산업 진흥정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
Ⅱ.본 론 : 중국의 문화산업
1. 영화
(1)현황
(2)문제점
(3)발전전망
2. 방송
(1)현황
(2)문제점&해결방안
(3)발전전망
3. 음악
(1)중국의 음반 영상분야의 시장규모나 현황
(2)불법복제로 인한 문제점&중국정부의 태도
(3)발전전망
4. 출판
(1)현황
(2)WTO가입으로 인한 변화
(3)발전전망

Ⅲ.결 론
(1)앞으로의 전망

-참고자료

본문내용

통일적으로 경영하며 유통시키는 독점경영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초중고 교재의 유통은 신화서점에서 독점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출판도서의 2/3를 신화서점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민영 업체들이 급성장하여 국영 기업들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2002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7만 1천824개의 서점 및 매장 가운데 1만 3천368여 곳만이 국가소유로서 전체의 약18.6%에 그쳤지만, 나머지 5만 8천456여 곳은 모두 민영기업의 소유였다. 그래도 신화서점과 같은 국영서점은 2002년 중국 전체의 도서 판매 중에서 65.5%를 차지하였고, 유통량은 7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교과서 종류의 유통이 국영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데, 그 시장 규모가 전체 도서출판 시장의 거의 절반이라는 사실이고, 또한 교과서를 제외할 경우에는, 민영 기업들이 국영 업체들보다 훨씬 높은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김진두, 김창옥, 2006, p.116-118).
(3) 향후 전망
21세기는 지식 경제의 세기가 될 것이고,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의 맞춰서 중국의 출판산업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 시대에서는 지식의 생산과 전파 그 자체가 중요한 산업이고 출판산업이 바로 지식의 보급의 중심지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판산업의 시장 공간 및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출판산업은 장래에 각광 받는 선도산업으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첨단기술력과의 접목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의 전파로 출판사들은 과거의 인쇄 매체 출판사에서 멀티미디어 출판사로 전환될 것이고, 출판도서라는 생산물을 제공하기보다는 출판물의 콘텐츠를 보급하는 형태로 바뀔 것이다. 즉, 전통적인 출판산업은 콘텐츠 산업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WTO 가입으로 중국의 출판문화는 해외문화와의 융합이 더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그리하여 해외자본과의 격렬한 시장경쟁으로 통해서 세계의 출판산업에서 강자로 떠오를 수 있는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여민, 2000, pp.428-430).
이러한 정보통신의 물결 속에서 중국은 정보통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터넷 가입인구, 휴대폰보급, PDA 보급 속도를 감안할 때 디지털출판이 중국에서 대중화되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이다. 그리하여 중국출판에 있어서 도서의 디지털 출판은 확고한 수익모델로 자리 잡는 날이 올 것이다. 인터넷의 보급 역시 지금의 출판 산업 동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감소하고 있는 도서 열독률에 비추어 볼 때, 전통 출판산업에서 담당하던 역할의 상당 부분이 이미 인터넷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김진두, 2007, p.50).
아직까지 중국 지도부는 출판사 설립과 편집에 있어서 정부의 통제가 현체제의 유지를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경제가 효율성을 추구하는 본질에 비추어 볼 때 WTO 가입에 따른 시장개방으로 인한 시장경쟁의 가열과 정보통신 매체 보급의 급속한 확산은 결국 정부의 통제로부터 벗어나는 출판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경제의 엄청난 성장 속에서 탄생한 신흥 중산계급은 더 많은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출판과 언론에 대한 강한 통제는 현재보다 강도는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설립과 편집의 자유는 아직 요원하지만, 등소평 이래의 실용주의자들부터 실시했던 개혁이 탑다운 방식이었다면, 앞으로 전개될 개혁의 양상은 새롭게 등장한 중산층의 정치적 통제에 대한 저항이 출판산업의 변화에 대한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김진두, 2007, p.50).
중국의 출판산업이 과거의 폐쇄성, 획일성으로부터 탈피하고, 정치적 도구화로 상용되던 악습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때 중국은 다시 문화와 사상의 세계적인 중심지라는 위치를 되찾을 수 있을까? 자유로운 출판문화 속에서 더욱 다양한 생각의 교류 및 사상의 숙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살펴 보았듯이 이미 중국 대중들의 관심은 마르크스 사상보다는 실용적인 경제와 기술, 그리고 문화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서 출판의 개혁도 원만하게 진행되어 출판사들이 자유롭게 출판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중국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날이 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Ⅲ.결 론
(1)앞으로의 전망
①잠재력이 큰 중국 문화산업
: 중국은 방대한 시장의 규모에서 뿜어내는 폭발성 뿐 아니라 개발 가능한 양질의 문화텍스트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전 세계 문화산업계가 관심
<참고자료>
- 권호순, “중국 출판 업에 관한 연구: 출판현황 및 저작권법을 중심으로”, 서울,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2005.
- 김진두, “중국 출판 산업 변화와 도서 수출 방안 연구”, 한국출판학연구, 제53호, 한국출판학회, 2007.12.15,pp.33-60.
- 김진두, 김창옥, “개혁 개방 이후의 중국 출판산업에 대한 연구”, 한국출판학연구, 제51호, 한국출판학회, 2006.12.15,pp.95-129.
- 여민, “중국의 출판산업 발전 현황과 전망”, 한국출판학연구, 제42호, 한국출판학회, 2000.12.15,pp.413-431.
- 여민, “중국의 출판산업의 개혁과 발전”, 한국출판학연구, 제47호, 한국출판학회, 2004.12.15,pp.231-258.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중국문화산업』, 서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2003.
- http://www.kotra.or.kr (KOTRA 자료실 참조.)
- http://blog.naver.com/jurylove79/140006643559
- http://www.kocca.or.kr/quan/205
- http://blog.naver.com/iwishone?Redirect=Log&logNo=7237142
- http://cafe.naver.com/haiinko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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