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문제행동(청소년 이상행동 및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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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문제행동(청소년 이상행동 및 정신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청소년기 문제행동

A. 외모 불만족과 비만
I. 외모 불만족
II. 비만

B. 섭식장애
I. 신경성 식욕부진증
II. 신경성 폭식증

C. 학교공포증

D. 물질남용

E. 청소년 비행
1. 우범 행위
2. 촉법 행위
3. 범죄 행위
I. 청소년 비행의 경향
II. 비행 관련 요인

F. 우울증

G. 자살

H. 정신분열증

* 참고문헌

본문내용

범위의 정서를 보이거나 지나치게 강한 정서를 표출함으로써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청소년들은 비행에 가담함으로써 동년배들로부터 승인을 벋을 수 있어 오히려 자기존중감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행동결정 이론(behavioral decision theory)은 청소년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기로 결정하는 이유는 청소년들이 비합리적인 잘못된 판단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인과 동일한 인지과정을 거쳐 의사결정을 하되 결과의 바람직함을 평가할때 서로 다른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행동에서 차이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즉, 파티에서 코카인을 마실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청소년과 성인은 코카인을 마셨을 때의 결과를 동일하게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성인들은 그것을 마심으로써 오는 건강의 위험을 중요시하는 반면, 청소년들은 마시지 않았을 때의 사회적 결과를 더 중요시한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건강보다는 동년배 수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행동결정 이론은 만약 청소년들이 결과의 가능성 평가에서 피임하지 않음으로써 일어나는 임신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한다면, 성교육은 실제적 임신 가능성을 가르치는 데 집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개인의 행동결정에는 인지적 요인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정서적 요인이나 맥락적 요인들도 청소년들의 위험감행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인지적 요인 외에도 동년배 압력에 대한 민감성과 충동성 혹은 즐거움 추구와 같은 요인들이 청소년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준다.
F. 우울증
우울증은 청소년기 동안에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장애이다. 15-20%의 십대들은 초기 성인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적어도 한 번은 임상적인 수준의 우울증을 경험한다.
세계일보 기사 중에 우리나라 역시 학생의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이 심각한 수준으로, 인천광역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중학생 1739명과 고교생 391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입시 경쟁, 공부 스트레스, 놀이 문화의 변질 등에 따라 중 고교생 2명 중 1명(46.5%)은 을 성향'을 보이고, 5명 중 1명(20.4%)은 '우울증 위험군' 또는 ‘자살 생각 위험군'에 속하였다. 또한 중학생보다는 고교생,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우울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울적한 기분이 그 주요 증상인데 대인관계의 위축, 권태감, 무력감, 수면 및 식사문제 등이 수반된다. 아동들도 우울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사춘기를 전후해서 우울증이 급격히 증가하여 성인기의 우울증 발생빈도보다 약간 높은 경향이 있다. 특히 여아의 경우 남아보다 우울증상을 보이는 비율이 청소년기 이후 매우 높아진다.
때로는 우울증에 빠져 자아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된 결과, 더 깊은 우울증과 죄책감에 빠지게 되어 끝내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우울증에 걸린 청년들은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자기 비하를 하는 경향이 있다.
우울한 청년들은 슬픔과 같은 주관적 느낌 외에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자아존중감이 낮고, 집중력이 부족하며, 학업수행 능력도 떨어진다. 또한 즐거움을 상실하고, 다른 심리적 장애(불안장애, 품행장애 등)나 신체적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생리적 기능(수면, 섭식, 배설 등)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Bowlby(1989)는 유아기 때의 모자녀 간의 불안정한 애착, 애정이 부족한 자녀양육 행동, 아동기 때 부모를 잃는 것 등이 부정적인지적 도식을 초래하여 청소년기의 우울증과 연결된다고 믿었다. 긍정심리학의 대가로 학습된 무력감의 개념을 최초로 제시했던 Seligman(1989)은 오늘날 청년기과 성인기에 우울증이 보편적인 이유는 우리 사회가 개인이나 독립심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가족이나 종교,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지나치게 무시한 결과 때문이라고 하였다.
G. 자살
청소년 자살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청소년 사망 원인 중 자살이 자동차 사고와 살인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의 자살은 사전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시도되곤 하는데 강한 정서를 생성하고 정서를 관장하는 소뇌 편도핵의 발달에 비해 고차적 사고와 자기조절 능력을 관장하는 전전두엽 피질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분출되는 강렬한 정서를 조절하지 못해 우발적으로 자살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외롭고 소외되었으며 따돌림을 당한다고 느끼고 부모와 친구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등 자살 위험 신호가 보이면 다음과 같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 경보신호를 무시하지 않는다.
2/ 만약 자살이라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원한다면 피하지 말고 조용히 들어준다.
3/ 기겁을 한다든지, 비난을 한다든지, 혐오스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4/ "모든 일이 다 잘 될거야"와 같이 거짓 확신을 준다든가, 개사에 감사할 줄 알아야지"라는 진부한 소리를 늘어놓지 않는다.
5/ 전문적인 도움을 청하도록 설득한다.
H. 정신분열증
청소년기 정신장애 중 가장 심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정신분열증이다. 대부분의 정신분열증은 청소년 후기나 성년기에 발병한다. 정신분열증 청년은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부모에게 버릇없이 굴고, 우울증에 깊이 빠겼다가 금세 행복감에 도취되는 등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그러한 이러한 행동 패턴은 정상 청년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분열증을 진단하기란 쉽지 않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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