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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가르치는 것은 거시적으로는 아무도 모르는 일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미시적으로는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안내하고 살 터전을 마련해주는 것과 같다. 아이들 앞에서 자신들은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않고자 노력했고 이를 위해 민족과 문화의 뿌리가 되는 언어를 가르치는데 몰두했다.
<스파시바, 시베리아>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의사는 아픈 환자의 몸을, 판 검사나 변호사는 범죄자의 돈을, 고급승용차에서 또는 넓직한 골프장에서 비즈니스에 바쁘신 사장님은 노동자의 돈을 먹고 산다. 하여 나눔이란 누군가로부터 빼앗은 돈의 일부를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은 가장 양심적 행위이다.’ 이 말은 교육계에서도 일맥상통한다. 일제강점기로부터 빼앗긴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교육이라는 나눔을 아이들에게 베풀었고 여전히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현재 통일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에서 이들의 끈기있는 투지와 노력과 교육을 인정하고 지지해줘야 할 것이다.
출처 및 참고자료
①재일조선학교 역사의 산증인 재일동포 2세 ‘배영애’ 씨의 생애를 듣다
[출처] 재일조선학교 역사의 산증인 재일동포 2세 ‘배영애’ 씨의 생애를 듣다|작성자 김용필편집장
<스파시바, 시베리아>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의사는 아픈 환자의 몸을, 판 검사나 변호사는 범죄자의 돈을, 고급승용차에서 또는 넓직한 골프장에서 비즈니스에 바쁘신 사장님은 노동자의 돈을 먹고 산다. 하여 나눔이란 누군가로부터 빼앗은 돈의 일부를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은 가장 양심적 행위이다.’ 이 말은 교육계에서도 일맥상통한다. 일제강점기로부터 빼앗긴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교육이라는 나눔을 아이들에게 베풀었고 여전히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현재 통일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에서 이들의 끈기있는 투지와 노력과 교육을 인정하고 지지해줘야 할 것이다.
출처 및 참고자료
①재일조선학교 역사의 산증인 재일동포 2세 ‘배영애’ 씨의 생애를 듣다
[출처] 재일조선학교 역사의 산증인 재일동포 2세 ‘배영애’ 씨의 생애를 듣다|작성자 김용필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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