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프로모션 ) 온라인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 행동경제학으로 읽는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 전략The Smarter Screen2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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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 책 선정 이유
Ⅱ. 책의 개요 및 내용
Ⅲ. 느낀 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자가 더 좋아하는 의사결정 알고리즘
제 7부에서는 온라인 시장에서, 웹 페이지에서 소비자가 의사결정을 어떤 식으로 내리는지, 그 알고리즘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컨대 소비자의 경우는 단순히 선택 가능성의 규모에만 압도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사이트 내에서 이동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과부하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선택지가 너무 많을 경우 소비자는 오히려 선택을 포기하게 되고 그로써 한때 시장을 지배하였지만 현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프라이스그래버닷컴(PriceGrabber.com)이 바로 소비자의 선택을 돕지 않은 웹사이트의 사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7부에서는 카테고리 효과를 가장 잘 활용한 아마존의 전략을 사례로 들어 소비자의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적절히 이용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소비자에게 브랜드보다 더 중요한 요소, 그리고 선택 이후 발생하는 후회 감정의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라는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8. 제 8부 : 다르게 사고하고 다르게 설계하다
제 8부는 인간의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디지털 기기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스로를 어떠한 사람인지 파악하고, 보다 바람직한 소비자로 거듭나거나, 혹은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온라인의 판매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할지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 구체적 방법으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의력을 고려하고 정보 압축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본능적으로 감지될 수 있는 직관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야 한다고 한다. 또한 잘 모르겠다면 단순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사용자의 감정을 건드리는 피드백을 제공해야 하며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인지적 불편함을 도입해야 한다고 한다.
Ⅲ. 느낀 점
책 <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아무렇지 않게 보였던 필자 스스로의 행동과, 주위 사람들의 온라인에서의 구매 행동을 \'행동경제학\' 그리고 \'심리학\'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사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인간이라는 종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편향성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며 이미 아마존 등의 사이트는 이러한 행동 편향 등을 사용하여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 것이다. 소위 번 아웃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하얗게 불태웠어\' 라는 상태가 되어 의미 없이 마우스 휠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물건, 혹은 원하는 자료를 찾다가 결국 포기해버리는 경험은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닌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주의력\'을 자원과도 같이 생각한다는 점이 매우 독특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주의집중력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독서실에서 한 시간 이상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눈에 보이는 것 중 하얀 것은 종이고 검은 것은 글씨라는 수준에서 정보는 뇌로 들어오기 보다는 그저 망막에 비춰지기만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주의집중\', 그리고 \'주의력\'을 자원으로 생각하는 발상은 매우 신선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는 결국 이러한 \'주의집중\'이라는 자원을 아낄 수 있게 하는 대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사회의 새로운 사업 모습이라는 이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이다.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첫인상에 의해, 그리고 화면이 구성되어 있는 구조나 색상 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지 않아도\', \'자신의 의도하지 않아도\' 물건 혹은 서비스를 더욱 비싸게, 그리고 과하게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의 집중\', 혹은 \'주의력\' 이라는 자원을 보다 의식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유용상과 효용성보다 단순히 \'심미적 아름다움\'을 전면에 내세우며 조업하는 몇몇 웹사이트에서의 비효율적인 구매 행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는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온라인 광고자의 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의미이다. 사실 이 책의 집필 의도부터 시작하여 그 내용까지, 책의 내용은 온라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판매자나 광고자에게 소비자보다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심편향 등을 설명하며 웹사이트의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피드백을 하고 또 행동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 지침을 내려준다는 점에서 이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온라인에서의 전자상거래,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 등 \'화면\'을 통해 이루어지는 활동들의 증대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전통적인 직종이자 업무 영역으로 불리던 은행업이 이미 \'핀테크\'라는 이름으로 비대면채널을 개설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사회에 온라인 내에 떠도는 정보의 양은 더욱 막대해졌으며, 그와 동시에 \'온라인\'을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가치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판매자이든 소비자이든 간에 온라인 소비 행위 등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그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이해와 지식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책 <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는 이러한 방법을 찾는 데 있어 가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Ⅳ. 참고문헌
온라인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 - 행동경제학으로 읽는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 전략, The Smarter Screen. 슐로모 베나치 , 조나 레러, 갈매나무, 2016
SAP, 『2018 SAP 온라인 소비자 성향 보고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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