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 관련사례 보고서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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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관련사례 보고서를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사례
2) 최근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경향
3) 창의적 사례

3. 결론

4. 참고 및 문헌

본문내용

다.
꽉 낀 플러그를 뽑기란 쉽지 않다. 특히, 힘이 약한 노인들에게는 더 힘들 것이다. 플러그의 중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서 쉽게 뽑아낼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한국의 디자이너 김승우가 디자인한 이 플러그는 독일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문구 브랜드라는 칭송을 받은 크라프트 디자인 테크놀로지(CDT)는 장인 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CDT 가위는 칼날과 손잡이가 일체형이다. 양쪽 위 손잡이 각도는 평행을 이루지만 아래 손잡이 각도는 직각으로 만난다. 이는 고정날과 이동날, 엄지 고리와 약지 고리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양손잡이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90g, 칼날 길이는 18.3cm로 가위질하기 가장 좋은 수치이며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졌다. 또, 책상 위에 세로로 세워 놓을 수 있는 스테이플러, 좌우 어느 쪽에서도 읽을 수 있는 자 등의 상품들이 있다.
-시설 사례

미국의 ‘Mary Free Bed YMCA’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피트니스를 건설했다. 연령, 언어 장벽, 일시적인 질병 및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자인 과정에서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이동 거리, 길 찾기, 공기 품질, 조명 제어 및 재료 선택을 했다고 한다. 더 넓은 복도, 더 개방된 공간, 계단 및 장애물 제거, 대형 엘리베이터, 낮은 경사, 인체 공학적 설계 의자, 도어 레버 손잡이, 탈의실과 화장시설 전체의 색채 구성과 조명은 건물 주위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어떤 수준의 시각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소프트볼 필드는 베이스, 외야, 내야를 나타내기 위해 대조적인 색상으로 아스팔트로 만들어졌다. 건물 전체에서 음향은 소음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더 쉽게 듣고 의사소통할 수 있다.
<후쿠오카 지하철>
후쿠오카는 고령자와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 어린이, 짐이 많은 사람도 이용하기 편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실현된 도시로 유명하다. 가장 최근에 생긴 지하철 나나쿠마선을 살펴보겠다. 모든 역의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철에서 내렸을 때 가장 짧은 거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무인 발권은 누구나 사용하기 쉽도록 높이를 낮추었으며 계단 손잡이 높이도 다르게 해 두 개를 나란히 두었다. 한쪽 벽면을 크게 채운 숫자는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뿐 아니라 외국인도 쉽게 볼 수 있는 이정표이다.
2) 최근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경향
대상 공간에 대한 분석 결과 교통 및 보행공간과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고 그밖에 커뮤니티 및 휴게 공간, 도서관 등 전반적으로 공공공간에 대한 제안이 다수였다. 실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이 가장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공간이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유니버설 디자인의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공간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수상작들의 타겟 집단은 비교적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지체 및 시각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로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디자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7가지 원칙 및 세부 디자인가이드라인의 적용성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공평한 사용, 인지하기 쉬운 정보, 실수에 대한 포용성과 안전의 원칙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았던 반면 사용상의 융통성 제공이나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과 관련된 내용의 제안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강현재 외, 2018). 이는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이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모든 사람을 위한 포용적 디자인이라는 인식이 적기 때문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3) 창의적 사례
최근 맥도날드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맥도날드 신제품과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톡톡히 홍보했다. 속이 가득한 수제 버거를 먹다 보면 토핑과 소스들이 빵 밖으로 빠져나가기 일쑤이다. 트레이나 테이블에 떨어진 내용물들을 다시 빵 속에 넣기도 모호하고 그대로 두자니 아깝다. 이에 맥도날드는 토핑 소스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수제버거를 출시하면서 소스까지 눈치 보지 않고 깔끔히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포크를 함께 선보였다. 프라이드+포크=프로크 라는 이름이다. 갈퀴 없는 포크에 감자튀김 세개를 끼워 넣어 흘린 소스들을 찍어 먹을 수 있고 양손잡이가 사용 가능하다. 쓸데없는 개발과 광고라는 소리와 소비자들의 호기심으로 새로운 버거 홍보는 흥행했고 유니버설디자인이라는 개념도 알릴 수 있었다. 또한, 유니버설디자인에 쉽고 재미있게 누구나 다가갈 수 있었던 사례라고 생각한다.
3. 결론
선진국의 경우 모든 사람을 위한 편리한 공간 장소 제품을 만드는 기본 디자인의 원리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세계화의 흐름으로 인종과 문화가 통합 운용되는 측면에 고려가 요구되고 있고, 선진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의 필요성이 점점 커져서 각종 표시나 편의시설, 공공 건축 시설물 등의 설계와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에 우리도 전체 사회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개념 확립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니버설디자인과 배리어프리 디자인을 동일화시키고 있다. 배리어프리 디자인은 모든 사람이 인생의 한 시점에서 무언가 장애를 가질 수 있는 개념으로 장애의 부위와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배리어에 대처하는 것이며,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무·연령·성별·국적·인종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와 생활환경, 정보를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4. 참고 및 문헌
강현재,김영주, (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 Vol.13 No.2, [2018])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의 디자인 경향 분석(2006~2016)”
장호현, (한국디자인포럼, Vol.0 No.10, [2004]) “접근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의 기호학적 인터페이스 고찰”
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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