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
2) 교육 시 기준이 되어야 할 발음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2. 본론
1)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
2) 교육 시 기준이 되어야 할 발음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험이 있다. 하지만 표준발음은 정통성과 합리성이 확보된 발음이기 때문에 표준발음을 이해하거나, 현실 발음을 쓰더라도 ‘표준 발음법’의 각 원칙을 이해하고 있는 모든 화자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발음이다. 따라서 표준발음으로 먼저 교육을 해야 학습자의 발음이 보편성을 얻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발음 교육이 사회문화적인 목적도 지닌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발화하는 언론인은 특히 공적인 목적을 띤 자리에 있을수록 ‘표준 발음법’을 지켜 발음하려고 신경을 쓴다. 따라서 표준발음을 하는 화자는 그러한 공적인 발화를 할 수 있는 지적이고 세련된 사람이라는 사회적 평판을 얻을 수 있다.
셋째로 현실 발음과 동떨어진 표준발음이 있다면, 이는 ‘표준 발음법’을 개정함으로써 해결된다.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의 괴리가 ‘발음 교육의 초점이 표준발음이 될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이전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현실 발음에서 잘 쓰이지 않는 표준발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표준 발음법’에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을 잘 타협시킨다면, 표준발음을 기준으로 한 발음 교육 역시 더욱 타당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표준발음은 기본적으로 현실 발음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두 발음 간에 존재하는 괴리 역시 많다. 이러한 괴리는 표준발음을 기준으로 한 발음 교육을 통해 일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괴리가 심한 발음, 특히 현실 발음이 표준발음보다 압도적으로 빈번하게 발화되는 사례의 경우 표준발음을 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현실 발음을 중심으로 한 발음 교육은 전반적인 발음 교육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의사소통 증진 및 화자의 사회문화적 지위 획득이라는 발음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당장에 교육자에게 편한 것을 생각하여 화자가 평생 사용할 발음이 돌이킬 수 없게 왜곡되는 것은 막아야 할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김평원(2004), “포먼트(formant) 및 <표준 발음법>을 통한 국어 발음 교육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진호(2012), 『한국어의 표준 발음과 현실 발음』, 아카넷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 > 제2부 표준 발음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표준발음(標準發音).”
최지혜(2018), “실제와 다른 발음 원칙, 따라야 할까? 고쳐야 할까?,” 한글문화연대.
둘째로 발음 교육이 사회문화적인 목적도 지닌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발화하는 언론인은 특히 공적인 목적을 띤 자리에 있을수록 ‘표준 발음법’을 지켜 발음하려고 신경을 쓴다. 따라서 표준발음을 하는 화자는 그러한 공적인 발화를 할 수 있는 지적이고 세련된 사람이라는 사회적 평판을 얻을 수 있다.
셋째로 현실 발음과 동떨어진 표준발음이 있다면, 이는 ‘표준 발음법’을 개정함으로써 해결된다.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의 괴리가 ‘발음 교육의 초점이 표준발음이 될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이전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현실 발음에서 잘 쓰이지 않는 표준발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표준 발음법’에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표준발음과 현실 발음을 잘 타협시킨다면, 표준발음을 기준으로 한 발음 교육 역시 더욱 타당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표준발음은 기본적으로 현실 발음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두 발음 간에 존재하는 괴리 역시 많다. 이러한 괴리는 표준발음을 기준으로 한 발음 교육을 통해 일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괴리가 심한 발음, 특히 현실 발음이 표준발음보다 압도적으로 빈번하게 발화되는 사례의 경우 표준발음을 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현실 발음을 중심으로 한 발음 교육은 전반적인 발음 교육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의사소통 증진 및 화자의 사회문화적 지위 획득이라는 발음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당장에 교육자에게 편한 것을 생각하여 화자가 평생 사용할 발음이 돌이킬 수 없게 왜곡되는 것은 막아야 할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김평원(2004), “포먼트(formant) 및 <표준 발음법>을 통한 국어 발음 교육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진호(2012), 『한국어의 표준 발음과 현실 발음』, 아카넷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 > 제2부 표준 발음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표준발음(標準發音).”
최지혜(2018), “실제와 다른 발음 원칙, 따라야 할까? 고쳐야 할까?,”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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