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SWOT분석과 마케팅전략 사례연구 및 미래전망

소개글

현대카드 SWOT분석과 마케팅전략 사례연구 및 미래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현대카드 기업소개

2. 신용카드 시장환경분석 (Five Forces Model분석)

3. 현대카드 SWOT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4. 현대카드 마케팅전략 사례연구

5. 현대카드의 미래전망

본문내용

드의 대두로 인한 신용카드 이용감소
- 신용카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 장기적 경기침체
- 정부규제로 인한 성장세 둔화
- 주 사용카드의 전환의지가 낮음
4. 현대카드 마케팅전략 사례연구
- 차별화된 마케팅
알파벳 을 이용한 현대 카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그 카드의 효용을 인식시킬 수 있다. 그와 달리, 타 회사 카드는 혜택이 서로 다른 수많은 종류의 카드에 복잡한 이름을 붙여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다. 현대카드는 먼저 카드가 담고 있는 특성에 맞춰 이니셜의 단어를 뽑았고, 이 알파벳은 카드가 구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V(Value, 할인혜택), W(Weekend, 여행/레저), U(University, 대학생), A or K(Asiana, Korean air, 항공 마일리지)처럼 알파벳은 특정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이같이 카드 이름에 알파벳을 도입하여 기억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쉬워져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특히 카드 이름인 알파벳을 카드 전면 부 디자인에 표기하여 알아보기 쉽고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게 되었다.
숫자의 도입 은 기존 알파벳 카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플래티넘 카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지 고민하다가 이루어졌다. 숫자는 기본 네 종류의 카드를 바탕으로 혜택의 크기에 따라 숫자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M2카드는 기존 M카드보다 혜택이 더 큰 카드임을 의미하는데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숫자도 기억하기 쉽고 알아보기도 쉽다는 점에서 알파벳 디자인과 그 맥락을 함께 한다. 더불어 숫자를 사용함으로써 카드 이름을 복잡하게 하지 않고도 새로운 종류의 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 문화마케팅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마케팅은 스포츠 및 문화마케팅에서도 그대로 적용됐다. 현대카드는 다른 기업들이 선호하는 축구나 야구, 농구, 골프 등과 같은 인기 종목에서 과감히 탈피, 테니스와 피겨스케이팅 같은 비인기종목을 대상 종목으로 선정하고 수준 높은 이벤트를 선보여 성공을 거뒀다.
2005년 테니스선수인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하여 피겨스케이팅과 테니스 경기를 개최했고, 재작년에는 댄스스포츠 경기를 개최하였다.
현대카드는 문화마케팅도 남다르다. 팝스타 비욘세와 빌리조엘, 또한 전설적 락그룹인 뮤즈나 메탈리카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 ‘슈퍼콘서트’라는 초대형 공연 이벤트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연극, 영화제, 미술전 등에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디자인마케팅
- V (Valuable) - Yes
현대카드의 디자인은 충분히 그 가치가 인정된다. 현대카드의 디자인은 다채로운 Color, 디테일한 Layout, Material로 나뉘는데 그 각각의 디자인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현대카드스러운 디자인이 탄생되었다. 현재 현대카드의 디자인 능력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디자인 재능기부 등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R (Rare) - Yes
카드산업에서 디자인부서는 모두가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카드 디자인은 그러한 디자인 부서와는 다소 다른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먼저 현대카드는 디자인 블로그를 통해 디자인 아카이브로서의 입지를 구축하였다. 많은 디자인 관련 기업들이 있지만 지금의 현대카드처럼 디자인을 공유하고, 또 디자인을 통해 사회공헌의 방법까지 스스로 ‘디자인’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에서, 현대카드의 디자인은 다른 경쟁사들의 디자인들의 비해 그 희소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I (Inimitable) - Yes
현대카드의 디자인은 모방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현대카드의 고유한 역사적 상황(경로의존성) 때문이다. 현대카드의 디자인은 다양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현대카드 안의 조직문화, 분위기에 기반을 두어 나타났다. 정태영 CEO 취임이래, 기존의 수직적 구조의 기업을 수평적 구조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지금의 현대카드는 자유로움과 창의성, 다양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가질 수 있었다. 조직문화는 그 모방이 힘들다는 점에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나타나는 현대카드만의 디자인도 모방이 힘들다고 생각된다. 또 다른 모방이 힘든 이유는 현대카드는 계속해서 혁신, 변화를 함으로써, 경쟁자들이 모방으로 따라갈 만한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대카드의 디자인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등 계속해서 새로운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변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변하는 유동성으로 현대카드는 디자인 모방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 N (Non-substitutable) - Yes
현대카드 디자인에 대한 대체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현대카드는 현재 업계를 선도하는 디자인이라는 인식을 받고 있다. 그 예로 월간 <디자인>이 2011년 전문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한국 디자인 프로젝트 50’에서 현대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처럼 경쟁기업들 보다 앞서나가는 것으로 인식되는 현대카드 디자인을 다른 어떤 것으로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
결국, V, R의 결과를 봤을 때 현대카드의 디자인 능력은 경쟁우위를 획득하고 있다. I, N의 분석결과에서 현대카드 디자인은 앞으로 경쟁우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의 디자인 능력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로 결론 내릴 수 있다.
5. 현대카드의 미래전망
경쟁사인 삼성카드는 간단결제 및 앱 결제(페이코, 3초결제,카카오페이)의 외부시장환경에 대응하여 삼성페이를 내보였다. 물론 현대카드도 이에 맞서 앱카드를 출시하였지만 현대 앱카드가 지원되는 가맹점이 삼성페이에 비해 부족하고 오프라인의 카드가 없어도 결제가 된다는 장점말고는 다른 혜택이 없어서 기존의 오프라인 카드 사용자들이 온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을 할 때 현대카드를 외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도 현대카드의 단골마케팅과 고급화 전략, 독특한 광고와 문화마케팅을 통해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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