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목적 한국어 읽기 쓰기 교육

소개글

학문목적 한국어 읽기 쓰기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학문목적 한국어 읽기·쓰기

한국어 교육의 분류
학문목적 한국어의 개념
학문목적 한국어 읽기의 개념과 특성
학문목적 한국어 쓰기의 개념과 특성
읽기 쓰기 통합교육 단위로서의 장르 접근법
학문목적 한국어 쓰기·읽기 통합 교육

본문내용

읽기와 쓰기의 통합 교육은 쓰기의 인지적 요인이 쓰기의 인지적 요인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읽기와 쓰기는 문자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대부분의 글쓰기는 모방이 없다면 이루어지지 못한다. 글쓰기는 읽기와 관련이 깊다. 독서를 통해서 표현 기법을 학습하고 배경지식을 얻고 작문의 영감을 얻기도 하며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읽기와 쓰기는 통합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학문목적 한국어의 경우에도 읽기와 쓰기가 깊은 관련이 있다. 학문목적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얻는 것을 학문 수행의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학문을 학습하는 과정이란 이미 마련된 학습 관련 정보나 지식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문적 지식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더 나은 학문적 성과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문적 지식을 읽기를 통해 얻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적합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학문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대학에서의 교육은 담화공동체의 특성을 반영해 학술적인 글쓰기를 강조한다. 대학에서는 여러 글쓰기 활동이 이루어지지만 학문을 수행하는 대학에서는 글쓰기를 통하여 학술적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소논문, 서평, 보고서, 논평문, 평론 등의 학술적 글쓰기를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적 읽기는 곧 학문적 쓰기로 확장이 되어야 한다. 학문목적 한국어 읽기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면 그 정보들을 재구성하고 새롭게 탐색하고 연구해 나가면서 인지적 확대를 이루어나가게 된다. 읽기와 쓰기는 하나의 의식구조 과정을 가지고 있다. 읽기가 단순히 정보 수용 과정이 아니며 텍스트를 해석하고 비판하여 자신의 관점에서 의미를 창조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쓰기는 자신만의 스키마를 토대로 생각을 구조화하고 구성해 나가는 새로운 창조 과정이다. 읽기와 쓰기는 창조의 과정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으나 비슷한 의식구조 과정을 겪게 되고 학문의 궁극적 추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 불가결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즉, 학문목적 한국어 읽기·쓰기 통합교육을 통해 학문목적 한국어 쓰기를 진행함으로써 인지적 과정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연구 성과들을 얻게 된다. 학문목적 한국어에서 읽기와 쓰기 활동은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학문의 궁극적 목적을 고려해 보았을 때 통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키워드

한국어,   한국어교육,   학문목적 한국어,   장르 기반 접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