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책소개와 내용요약 및 피로사회 읽고 느낀점 - 피로사회 독후감,서평

소개글

피로사회 책소개와 내용요약 및 피로사회 읽고 느낀점 - 피로사회 독후감,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피로사회 책 소개

2. 피로사회 내용요약

3.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스스로 자유롭다고 느끼면서 더 많은 자기 착취를 하는 것이다. 이는 자유와 폭력이 결합된 형태라 말할 수 있다. 자기 착취의 결과는 우울증, 소진증후군, ADHD와 같은 신경증적 질환으로 나타나게 된다. 성과사회에서는 끝이란 없기 때문이다. 1억을 벌면 10억을 벌고 싶고, 10억을 벌면 100억을 벌고 싶은 게 사람이다.
결국 끝이 없는 경쟁 속에서 자신을 하얗게 불태우고는 완전한 무기력에 빠진다. 그러면 끝없는 성과를 요구 받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치유적 피로\"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솔직히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몇 가지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깊은 심심함이다. 심심함은 스스로를 관조하게 만든다. 현대인들은 끝없는 성과를 내기 위해 분주하고 부산하게 이리저리 움직이는 활동적 삶을 산다. 심심함을 느낄 틈이 없다.
하지만 목적 없는 활동적 삶의 종착역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울증이다. 우리는 활동적 삶을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바쁘고, 빠르고 분주한 삶이 아닌 길고 느린 삶이 필요하다. 역설적이게도, 관조와 사색이야말로 가장 활동적인 행동이다. 둘째로, 세상과의 교류이다. 소진 증후군의 특징은 공감 능력이 마비되는 것이다. 뇌가 너무나 지친 나머지 감성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결국 세상과 교류하지 못하고 끝없이 자신만 바라보는 나르시시즘 속으로 침잠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의 감성은 위로를 받는다. 감성 에너지가 충전된다. 따라서 스스로를 옥죄는 성과의 감옥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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