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함께읽기_학이편에는 배움의 기쁨의 여러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서도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자기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서술해 보시오.

소개글

고전함께읽기_학이편에는 배움의 기쁨의 여러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서도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자기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서술해 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 ‘학이편’의 ‘배움의 기쁨’
2. 우리 삶에서도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과 나의 경험

Ⅲ 본론 2
1. ‘위정편’과 ‘이인편’의 구절에 담긴 ‘군자’의 면모
2. 공자가 말한 군자의 면모에 대한 현대적 재구성

Ⅳ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
3. 자왈, 백성들을 정치로 인도하고 형벌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형벌을 면하고도 부끄러워함이 없다. 그러나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또한 잘못을 바로잡게 된다. (위정편)
4. 子曰,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 義之與比.
4. 자왈, 군자는 천하에서,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절대로 안 된다는 것도 없으며, 오직 의로움만을 따를 뿐이다. (이인편)
5. 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5. 자왈,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이인편)
6.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 顚沛必於是.
6. 군자가 인을 버리고 어찌 군자로서의 명성을 이루겠는가? 군자는 밥 먹는 순간에도 인을 어기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급한 때라도 반드시 인에 근거해야 하고, 위태로운 순간일지라도 반드시 인에 근거해야 한다. (이인편)
2. 공자가 말한 군자의 면모에 대한 현대적 재구성
위에서 언급한 군자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본다면,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첫째로, 군자는 배움에 능하고 스스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며 이를 잘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사회 지도층에서도 반드시 요구되는 자질일 것이다. 둘째로는, 이러한 인격과 명망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는 의로운 모습들을 행해야 할 것이다. 이는 즉, 선행과 함께 스스로 낮은 자세를 견지할 줄 알면서, 다른 사람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정의의 기준을, 스스로 확실하게 대중들 앞에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명분과 의리를 중시하여 뚝심 있는, 즉 ‘인’의 가치에 근거한 지조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치관이 흔들리는 철새와 같은 모습이 아닌, 한 자리에서 꾸준히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모습들이 누적될 때, 비로소 진정한 현대의 군자, 즉 사회 지도층의 모습이라 확언할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논어 상에서 ‘학이편’, ‘위정편’, ‘이인편’ 등의 각 편은, 각기 다른 주요 주제들을 가지고서, 공자가 말씀하신 내용을 엮어놓은 구성의 모습을 보인다. 이때, 학이편은 공자께서 강조하는 ‘학(學)’의 가치와 실천에 대해, 그리고 위정편과 이인편은 ‘군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서 도(道)와 의(義) 등과 같은 가치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바탕에서 지금까지 논어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보고, 스스로의 경험까지 재고해보았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도덕적인 인간상과 주체로서의 인간은 스스로 배우고 수양하는 내면과 외연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은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군자로서의 모습도 갈고 닦을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1. 공자 저, 김영찬 역, 『논어』, 홍익출판사, 1999
2. 신정근, 〈공자의 인생강의: 논어, 인간의 길을 묻다〉, 휴머니스트, 2016
3. 그 외 학교 교재 참고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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