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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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말
2. 대주제1 - 성경이 그리는 목회자의 형상 (배경지식)
3. 대주제 2 -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
4. 대주제3 - 한국교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 그리고 변화
5. 대주제 4 - 한국교회에서 장애인 목사의 입지
6. 대주제 5 - 장애인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의 개선 방안
7. 나가는 말

본문내용

다가가고 있지만, 교회 내에서 사회복지의 분야가 유급직원을 두는 전문적인 형태로 실행될 필요는 계속해서 대두되어야 한다.
인적 자원의 문제와 함께 해결되어야 할 또 다른 문제는 편의시설의 설치와 보조도구의 마련이다.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계단이나 턱이 있어 장애인의 교회 내 진입이 어려운 시설들이 많다. 그렇기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경사로나 장애인 화장실을 만들 필요가 있지만 이는 교회의 많은 재정을 필요로 하는 일이기에, 교회를 구성하는 공동체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장애인을 배려 한다는 것이기 보다는 한 지체로서의 교회공동체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할 것임에도 그동안 무시되어 온 것이다.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집는 사람들이 계단을 올라 예배를 보고, 점자나 자막서비스와 같은 것 하나 마련되지 않는 곳에서 시각과 청각을 잃은 사람들이 과연 예배에 참석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본다면, 그것이 당연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전문 인력의 부재와 재정의 부족, 그리고 물리적 환경 문제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회의 활동을 효과적이지 못하게 가로막는 요인들이 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의 원활한 교회진입과, 통합을 위해서는 먼저 교회의 외적 환경을 정비하여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들이 교회 내에서 예배나 교육, 그리고 신앙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의 재정투자가 과감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만약 개교회로서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라면 교단 차원의 지원을 통해 공동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4. 당사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오늘날의 교회들은 복음전도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 위해 많은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이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일반적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을 겨냥하여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프로그램은 매우 적고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장애인을 전도하거나 교회 내 장애인들을 다루는데 있어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교회가 기존의 부정적이고 차별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과 동시에 그들에게 편의제공을 할 수 있는 시설이나 전문가들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렇기에 교회 공동체가 빠른 시일 내 공동의 합의를 통해 그들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추고 함께하려는 동행의 자세를 갖추는 것이 요구된다.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비 장애 교인의 장애인식에 대한 교육 및 장애 체험 교육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장애아동 부모에 대한 신앙교육, 그리고 부모의 예배참석을 위해 장애자녀가 쉴 수 있는 공간의 운영이 적극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된 순서를 진행함에 있어서 장애인이 교회 공동체의 평등한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해야 할 것은 장애인의 욕구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결국, 전시성만 강조되는 빈껍데기와 같은 것이기에, 계획되어진 모든 순서들이 철저하게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과 관점에서 출발되고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가는 말
구약과 신약성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이고 징벌적인 의미로 많이 다루었지만, 본질로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차별하거나 구별 짓는 것이 아니라, 장애의 있고 없음과 육체의 강함과 약함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사랑받을 존재임을 나타내는 비유와 상징, 그리고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기독교계의 인식전환이 강력하게 요구되었기에 장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신학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잘못된 율법 해석으로 비롯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장애가 생긴 이유를 죄나 벌로써 받아들이게 함으로 장애인을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으며, 교회에 새로운 차별의 대상을 두게 만들었다. 또한 장애를 믿음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장애의 당사자와 그 가족들로 하여금 교회공동체에서 소외되게 만들었다. 다시 말해, 갱신될 수 있는 율법에 대한 몰지각으로 인해 벌어진 이러한 장애 이해는 결국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교회에 뿌리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말씀에 대한 몰이해는 오늘날의 교회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회정의나 이웃사랑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교회 공동체가 본인들의 성장만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소모하게끔 만들었다. 이러한 모습에 사회 곳곳에서 쏟아지는 질타와 함께, 더 이상 선교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의 도래는 교회가 새로운 신학의 정립을 통한 인식변화를 도모하지 않는다면 무의미한 과거를 계속해서 답습한 채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그렇기에 교회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이상 성경적이라는 이유로 공동체 안에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장애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려는 본질적인 깨달음이 무엇인지 알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신앙공동체의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서적>
크로스웨이 ESV 스터디 바이블 편찬팀, 『ESV 스터디 바이블』, 부흥과개혁사(2014.05.25.)
<논문>
이은미. “장애인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의 문제점과 대안 모색 연구”, 2013
임준택. “장애인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사역-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2002
<기사>
오요셉, “한국교회, 일반사회보다 뒤처진 장애인 인식.. 장애인의 친구 되야”
2021.10.24. https://www.nocutnews.co.kr/news/5539113?page=1
박요셉, “숱한 반대에도 장애인 목사가 목회하는 이유”
2021. 10. 24.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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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8.18
  • 저작시기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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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22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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