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의 정보화 추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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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개 요

II. VISION 2020
1. VISION 2020의 9대 목표
2. 정부정책
3. 민간부문의 기여

III. 말레이시아의 정보화전략
1. 추진주체와 역할분담체계
2. 정보화추진의 기본개념
3. 3대목표, 전략, 프로그램

IV. Multimedia Super Corridor

V. 결론: 한국과의 비교

본문내용

trative Modernization and Management Planning Unit)을 두고 1994년에는 「열린정부」(CSL, Civil Service Link)를 설치하는 등 공공부문의 정보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http://forum.nca.or.kr/info/iipt/1996/3-3/focus2/2fo3-3.html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특히 주목하여야 할 부분은 바로 마하티르 총리의 개인적 지도력의 역할이다. 17년째 말레이시아를 이끌고 있는 그는 정보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절감하고 적극적으로 MSC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997년 초두부터 직접 대규모 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의 실리콘 밸리를 방문하여 MicroSoft, Sun Systems, Macro Media, Silicon Graphics, Netscape, Oracle, HP 등의 최고경영진을 만나 유치홍보전을 벌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http://203.254.64.141/... (통신개발연구원 중국정보통신 동향: 아시아 각국 정보화사업 박차)
이와 같이 총리 개인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은 마하티르 총리의 영향력이나 리더쉽을 고려할 때 말레이시아의 정보화가 강한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정보화라는 국가적 비젼이 지나치게 개인적 리더쉽에 의존함으로써 그것이 사회 각분야에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 것이냐에 관한 의문도 공존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선진 외국기업의 유치: 송도 미디어 밸리와의 비교
말레이시아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멀티미디어 분야를 비롯한 외국의 첨단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선진 기술을 익히고 말레이시아를 정보화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조는 기초과학기술이 부족한 그들로서는 외국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여 첨단기술을 습득하고 무공해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당연한 전략적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광역시와 미디어밸리 추진위원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송도 미디어 밸리 조성계획」(이하 송도계획)이 좋은 대비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송도계획도 (주)미디어밸리를 설립하고 21세기를 맞는 한국형 첨단 멀티미디어 산업 중심지를 조성해 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와 같이 세계적 수준의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우려섞인 예상이다. 다시 말해서 정부의 과도하게 경직된 규제, 정치적-군사적 불안정, 지리적 불리, 인건비·임대료 등 높은 기업유지비용, 적응하기 힘든 기후, 외국인에 대한 문화적 편견,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물류비용 등등을 고려한다면 외국기업이 들어와 활동하기 매우 힘든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MSC계획은 우리에게 송도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무엇을 대비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큰 정책적 시사를 준다고 할 수 있다.
4.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
정보화추진의 3대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의 개발에 대한 강조와 관련한 양국의 차이를 살펴 본다면, 양국 모두 휴먼웨어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고, 상대적으로 말해서 한국이 하드웨어와 인프라구축에, 말레이시아가 소프트웨어에 더 상대적인 중점을 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경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아의 추진계획 곳곳에서 소프트웨어 특히 컨텐츠(contents)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적 종교적 영향인 것으로 보이지만 특히 contents의 「토착화」를 강조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정보화가 진전됨에 따라 서구의 문화가 여과없이 유입되기 쉽고 contents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쉽다. 이러한 점을 우려한 탓인지 말레이시아는 그들의 문화와 종교에 바탕을 둔 정서적 토착화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고유한 가치관이 강조되지 못한 우리의 정보화전략은 그만한 반성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5. 통합과 형평에의 강조
마하티르 모하메드 수상의 연설문 「전진의 여정(The Way Forward)」
http://smpke.jpm.my/vision.html
에서 여러번 강조되었듯이 국가적 통합과 형평을 강조하는 것은 말레이시아 국가발전전략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의 개발도상국이 발전도상에 있어 불균형전략을 택하고 형평을 희생한 성장을 이룩해나가는 것을 상기하면 매우 특징적인 전략이다. 우리나라나 미국 등에서도 「보편적 서비스」의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아는 정보화 과정에서의 많은 측면에서 인종, 종교, 소득, 지역의 차별을 부인하고 국가를 통합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측면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넓은 영토와 다양한 종교, 인종, 언어로 구성된 그들의 여건을 생각할 때 당연한 귀결이기도 하지만, 말레이시아 정보화전략이 갖는 교훈의 하나라고 인식된다.
우리나라도 현실적인 지역간, 계층간, 도농간의 차이를 정보화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오히려 그러한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지는 않을 것이지에 관한 우려가 높다. 또한 통일과 북한정보화라는 과제도 언제 현실적인 숙제로 될 지 모른다. 이러한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조한 바와 같은 국가형성과 통합에의 화두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전략상의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고 할 것이다.
6. 맺음말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와 우리나라의 정보화추진 전략의 유사점과 상이점에 관하여 간략히 살펴보았다. 여기에 지적된 차이점들은 말레이시아의 정보화전략의 구체적 방안과 정보가 부족한 데에서 오는 오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사회-경제-기술적 여건과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가 지난 30년간의 고도 성장을 이룩하면서 수출주도의 산업화정책을 발판으로 하였던 것처럼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말레이시아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정보화정책을 발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말레이시아의 예에서 보듯이 꾸준한 정보화 시대에 대한 대비와 투자가 다음 세기의 국가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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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4.09
  • 저작시기2002.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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