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그 이상과 현실

목차

1.서론

2.본론
(1)우리교육의 현실
(2)정치에 놀아나는 우리의 교육제도
(3)강산은 변했는데 자율화는 변하지 않았다.
(4)내신의 갈방향
(5)우리교육이 갈방향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우선 노동부나 상공부 등에서는 산업체 등에서 학력간의 차별을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등의 개정과 행정지도를 해 나갈 것을 건의한다.
셋째, 공보처에서는 TV등의 대중매체를 통하여 국민들이 건전한 교육의식과 교육관을 갖도록 계몽·계도해 줄 것을 건의하고, 특히, 과열입시경쟁을 부채질하는 대학 입시철의 대학입시 관련 보도등을 자제하도록 촉구한다. TV에서는 청소년 교육 및 진로지도와 관련된 건전한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도록 건의한다. 문화부와 체육 청소년부 등에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과외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그리고 수련 프로그램등을 개발 제공하도록 건의한다.
②교육기관에 대한 건의
[고등학교 교장/교사]
첫째, 고등학교는 입시위주교육이 실제 이루어지는 장이며, 교육의 비정상화가 실현되고 있는 현장이므로 고등학교가 입시위주교육을 단절하고 교육을 정상화시켜 줄 것을 건의한다.
둘째, 고등학교는 입시준비교육이나 시험성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을 실천하는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고등학교에서는 전인교육에 역점을 두기 위하여 현행의 교과교육 위주에서 탈피하여 특별활동이나 과외활동 등을 활성화하도록 건의한다.
[고등교육기관/교수]
첫째, 모든 고등교육기관들이 대학입시제도 운영의 주체로서 입시위주교육의 완화와 중등교육 정상화에 앞장서 줄것을 건의한다. 모든 대학들이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중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면서 대학에서 원하는 적격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독자적인 대학입시제도를 구안·운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
둘째, 대학들이 합리적이고 엄정한 학사관리를 통하여 대학교육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선발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모든 학생선발의 기능을 대학입학시험에 입시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과열 대학입시경쟁이 유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오히려 대학입시에서는 다소 느슨하게 학생을 선발하고, 대학입학 후 엄정하게 학사관리를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선발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셋째, 앞으로는 학생들이 합리적인 진로지도를 통하여 대학을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든 대학들이 대학의 성격과 교육목표 등에 있어 독자성과 특수성을 견지해 줄 것을 건의한다. 모든 유형의 대학들이 4년제 대학만을 모방하여 쫓아가는 현실에서 탈피하여 전문대학은 전문대학대로 산업대학은 산업대학대로 독자적인 기능을 갖는 대학으로 발전시킴으로서 다양한 교육수요 집단들이 골고루 대학교육기회를 갖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③학부모/학생에 대한 건의
[학부모]
첫째, 학부모들이 전근대적인 교육관과 자녀관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올바른 교육관과 자녀관을 견지해 줄 것을 건의한다.
둘째, 학부모들이 자기 자녀 교육에 대한 지나친 이기주의적인 사고와 형태에서 벗어날 것을 건의한다.
[학생]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나 대학의 학과 그리고 자기자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자기생애를 설계하고, 이러한 설계에 터하여 자신의 진로를 선택·준비하도록 건의한다.
④기업 및 언론기관에 대한 건의
[기업/기업인]
첫째, 직종과 직무에 상관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지나치게 선호하는 경향은 대학진학열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실업계 고교 및 전문대학의 육성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고용에서의 차별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한다.
둘째, 고용과 인사관리상에 있어서의 학력에 따른 차별뿐만 아니라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데도 학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임금격차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한다.
[언론기관/언론인]
첫째, 교육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하여 바람직한 교육관 정립과 건전한 교육풍토의 조성이 필수적으로 요청되므로 모든 국민이 매일 접하는 대중매체가 국민의 교육관을 계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건의한다.
둘째, 언론기관에서는 입시와 관련된 교육의 문제나 교육의 비정상성 문제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형등을 감안하여 교육기사를 보도하여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 특히, 대학입시철이 되면 D-데이 100일전 운운 하면서 은연중에 수험생들을 올바로 인도하기 보다는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과민반응을 보이고 학생자신들이 입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지나치게 민감하므로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이러한 교육문제는 신중한 보도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이상이 우리나라의 교육의 현실이고 또 앞으로의 우리교육의 이상이다.
이러한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해야하는 원인에는 오직 한가지 이유만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사회현실인 것이다. 우리의 사회현실이 나이어린 학생들에게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소리없이 외치고 있는 것이다. 대학을 나와야만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다. 에서부터 시작해서 취직을 할 때에도 학력에 차별을 두고 임금에서도 차별을 둔다. 만약 우리사회가 대학교수나 의사·변호사보다 청소부·노동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준다면 누가 대학을 나오려고 할 것인가. 심지어 결혼조차도 학력은 좌우된다.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제대로 결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사회인 것이다.
私學非理, 치맛바람, 학교수업무시 등등은 바로 사회가 벌여놓은 것이다.
교육부에서 수십번씩 입시제도를 바꾼다해도 문제는 항상 생기게 마련인 것이다. 따라서, 교육개혁은 즉 사회개혁, 사람들의 사고방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
<참고문헌>
1.입시위주교육의 실상과 대책(3)
한국교육개발원
2.교육의 본연을 찾아서 -- 입시와 입시교육의 개혁 --
鄭範謨 外 나남출판사
3.교육사회학
김신일 교육과학사
4.中央日報,朝鮮日報
5.朝鮮日報名社說集
朝鮮日報社
1994년 도 제1학기
교육개혁 그 이상
과 현실
교과목:교육사회학
담당교수:김선요 교수님
제출일:1994년 4월 13일
서울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2학년 9310131번
성명:장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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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   사립명문,   신흥명문,   입시제도,   대학자율화,   학벌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