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에 대한 장단점(기독교 윤리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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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에서 얻은 유전자, 즉 DNA를 세포나 시험관 안에서 서로 결합시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핵이식은 DNA가 들어 있는 세포핵을 완전히 제거한 후, 다른 DNA를 집어 넣어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방법이다. 즉, DNA를 바꿔치기 하는 것으로 '돌리'나 우리 나에서도 태어나게 될 복제 송아지가 바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세포 융합은 서로 다른 두 세포의 장점을 지닌 DNA를 융합시켜, 두 세포의 특징을 동시에 드러나게 하는 방법으로 땅 위에는 토마토, 땅 속에는 감자가 열리는 포마토가 대표적인 예이다.
수정란이 아니라 보통 체세포로 핵이식을 하여 탄생한 복제양 돌리.
포유 동물에서 동물의 생식 세포인 난자와 정자가 서로 만나지 않고, 체세포만 가지고도 똑같은 생물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돌리가 태어나면서 '인간 복제'에 대한 위험이 대두되게 되었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생명 잉태에서 정자의 역할이 무시될 것이며, 최악의 경우 본인의 허락 없이 자신과 똑같은 인간이 태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 된다. 또한 이것은 여자가 남자 없이도 혼자서 아이를 가질 수 있고, 남자도 여자와 접촉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2020년경으로 예상되고 있는 인공 태반이 개발된다면 생명의 탄생은 인간과 완전히 별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생명 복제 기술을 적절하게만 이용한다면 양질의 고기와 우유 등을 얻어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장기 이식에 필요한 장기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인간의 영원한 꿈인 수명 연장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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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복제,   기독교윤리,   장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