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T(Just In Time) 생산시스템

목차

1. JIT 생산시스템의 탄생배경

2. JIT 생산의 개념

3. JIT 생산의 특징

4. JIT 생산에서의 여러 개념들
1. 낭비
2. 흐름생산
3. 평준화 생산
4. 눈으로 보는 관리
5. 표준 작업
6. 설비 보전
7. 간판
8. 소인화

5. JIT 시스템의 장,단점

6. JIT 적용 사례

7. JIT 시스템의 바람직한 방향

본문내용

'본딩'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이다. 전공정(마운팅)이나 후공정(몰딩)과는 각각 단절돼 있는 공정이지만 공장 어느 구석에도 작업재료를 담아두는 웨이퍼 박스가 없다. 흐름공정이 아니면서도 흐르는 듯한 공정. 비결은 작업공정 밖으로 노출돼 있는 재고를 없앤 데 있다. 이른바 내부 JIT. 공정상의 재고를 없앤 공장합리화 운동의 결실이다. 공장합리화운동은 곧 '시간과의 전쟁'이다. 반도체웨이퍼가 입고돼서 완제품이 되기까지는 소잉(sawimg), 마운팅(mounting) 등 5~6가지 공정을 가진다. 이같은 '사이클 타임'을 줄이자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이다. '짧은 납기가 생명이다. 고객이 주문한 수량을 제시간에 대지 못하면 아무리 정밀하게 가공했더라도 쓸모없는 일이 돼버린다.' 아남산업의 주고객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1), 인텔, 모토로라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다. 이들로부터 웨이퍼를 공급받아 가공해 되파는 영업이다. 철저한 주문생산인 만큼 납기를 줄이면 프리미엄까지 받는다.
2. 낭비, 불량, 지연 제로 작전의 라인스톱제
농기계 전문 생산 업체인 국제종합기계 옥천 공장. 이 공장에선 매일 오전 10면 공장장이 부하직원들을 찾아 나선다. 결재 서류에 사인을 하기 위해 각 부서를 순회하는 것. 직원들은 결재를 받기 위해 기다리지 않는다. 책상 위에 결재서류를 올려놓고 자기할 일에 몰두한다. 이른바 '방문 결재'시스템. 국제종합기계 옥천공장이 '신 생산혁명'의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제로 작전' 가운데 하나인 '낭비 제로'작전이다. 옥천공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로 작전'의 타깃은 '낭비제로? '불량 제로? '지연 제로'
먼저 '불량제로'를 위해 이 공장에서 도입한 것은 '라인스톱제? 불량품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장 종업원이라면 누구나 라인 스톱의 명령권을 행사할 수 있다. 생산라인에 각각 부착된 노란색과 빨간색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노란색 버튼은 일시 정지용이다.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이 발견됐을 때 일부 라인만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빨간색 버튼은 비상정지용으로 사용한다. 근로자들은 제품이나 부품에 큰 결함을 발견하면 빨간색 버튼을 누른다. 이 버튼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울리면 부품납입부터 최종 제품 출하까지 전공정 라인이 스톱된다.
7. JIT 시스템의 바람직한 방향
JIT 시스템은 기업 체질을 개혁해가기 위한 순서, 방법이며 각 단계를 밟아 추진해 가는 생산 관리의 방법이다. 정보화 사회가 보편화되면서 양보다는 질이 우선시되는 현 사회에서는 경쟁력을 지녀야만 한다. 이러한 급히 변화하고, 다양한 요구 속에서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체제를 변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살아 남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정보이지만 이 모든 정보는 사람에 의한 것이다. 즉, 사람이 기업을 움직인다. 그러므로, JIT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도 바로 사람이므로, 기업의 계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을 교육시키고 개혁시켜야만 한다.

키워드

흐름생산,   평준화생산,   표준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