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고찰중 소유와 존재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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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적 고찰중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Ⅰ.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제 1 장 일반적 고찰 4
제 2 장 일상적 경험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7
제 3 장 구약, 신약 성서 및 에크하르트의
저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11
Ⅱ. 두 가지 생존 양식의 근본적 차이 분석
소유 양식이란 무엇인가 13
존재 양식이란 무엇인가 17
제 3 장 소유와 존재의 심층적 고찰 21

⊙ 결 론

본문내용

대한 갈망, 특히 자아에 대한 집착을 버릴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그만큼 더 감소한다.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여기,지금- 과거, 미래>
존재 양식은, <여기 지금(hic et nunc)>에만 존재한다. 소유 양식은, 단지 시간 속에만, 즉, 과거,현재, 미래 속에 존재한다.
소유 양식에서는, 우리는 <과거>에 우리가 축적한 것- 돈, 땅, 명성, 사회적 지위, 지식, 자식, 기억-에 속박당한다.
<미래>란, 장차 과거가 될 것에 대한 예측인 것이다. 미래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소유 양식으로 경험된다. 과거를 취급하든 미래를 취급하든 소유의 근본적인 경험은 똑같다.
존재의 모든 발현(發現)에 대해서, 말한다면, 사랑의 경험, 기쁨의 경험, 진리를 파악하는 경험은,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다.<'지금 여기에서'는 영원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시간을 초월한다. 그러나, 이 영원이란, 일반적으로 오해되고 있는 것 같은 '무한히 계속되는 시간'은 아니다.
우리의 육체는 우리로 하여금 살기를 원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시간을<존중하는>것과 시간에 <굴복하는>것은 다르다. <존재>양식에 있어서는, 우리는 시간을 존중하지만, 시간에 굴복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시간에 대한 존중은, 소유 양식이 지배할 때에는 <굴복이 된다>. 소유 양식에서는 物이 物일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 物이 된다.
● 결 론
<존재적>사회 건설을 위한 나의 제안을 제시 하겠다.
1. 기업광고와 정치적 선전에 있어서, 모든 세뇌적(洗腦的)인 방법이 금지되어야 한다.-암시적 방법들의 독특한 효과는, 그 방법들은 정신이 몽롱해지는 분위기, 반쯤 믿고 반쯤 믿지 않는 분위기, 현실 감각을 잃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집단암시(集團暗示)라는 독(毒)의 사용을 중지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는, 마치 마약 복용을 중지했을 때에 경험하게 되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2. 부유한 나라들과 가난한 나라들 사이의 격차가 좁아져야 한다.-부국들의 모든 경제적 이익과 정치적 이익을 초월하여 도움은 제공되어야 한다.
3.현대의 자본주의 사회 및 공산주의 사회의 대부분의 악(惡)은 연간 수입을 보장해 줌으로써 사라질 것이다.- 그들에게는, 생존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 이상의 것이 주어져서도 안 된다. 그것은 무조건적인 권리를 가진다는 규범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래 게으런 존재다'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실행 불가능하고 위험한 것으로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이 진부한 믿음에는 아무런 근거도 없다. 그것은, 힘 없는 사람들을 지배하는 권력 의식 포기에 대한 저항을 합리화시켜 주는 단순한 슬로건에 지나지 않는다.
4.여성은 가부장적(家父長的) 지배로부터 해방되어야만 한다.-만약 여성 해방 운동이, 자신의 역활과 기능은 ' 반권력(反權力)을 대표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여성은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싸움에서 결정적인 결정적인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다.
5. 정부, 정치가, 시민들에게 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는 임무를 띤 최고 문화 협의회가 설립되어야 한다.
6.효과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체제가 확립 되어야 한다.- 현재 일반 시민에게 주어지는 진짜 필요한 정보의 양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정보들은 정치적인 결정이 생겨나는 모든 영역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사실과 기초적인 대안이 포함되어야 한다.
7. 과학 연구의 결과를 산업과 국토방위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지식욕에 어떤 제한을 가한다면, 그것은 인간 발전의 장애물이 되겠지만, 과학적 탐구의 모든 결과를 실제적 사용에 응용한다면, 그것도 또한 매우 위험한 일이다.
8. <원자 무기의 무장 해제>가 추가되면,우리의 어려움은 극복하기 쉬워진다.-우리 경제의 병적 요소의 하나는, 우리 경제가 대규모적인 군수산업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사회-그 실현의 가능성은 있는가?>
인생은 운에 맡겨진 승부도 아니며 또한 상거래도 아니므로, 현실적인 구제의 가능성의 의미를 충분히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른 분야를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날 사회의 구제 가능성을 생명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투기나 산업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 산업 사회의 정신적 특징이다.
서양 사회의 대부분은 소비자적 형태의 행복이 가져다 주는 이익을 알고 있으며, 소비자적 형태의 행복으로부터 혜택을 얻고 있으면서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많이 소유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즉, 전통적인 윤리적 가르침이 시험대 위에 올려졌으며, 그 가르침은 경험에 의해 확인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존재 지향은 인간의 본성 속에 존재하는 강한 잠재력이라는 전제에 도달하게 된다.소수의 사람들만이 소유 양식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고 있으며, 또 다른 소수의 사람들만이 존재 양식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고 있다. 이들 두 양식은 어느 쪽이든 지배력을 가질 수 있으며, 어느 쪽이 지배력을 갖게 되느냐 하는 것은 그 사회의 구조에 달려 있다.
오늘날, 새로운 사회 건설에 대한 호소는, 소외되고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 모든 피고용자들, 자신의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향해지고 있다. 새로운 사회의 이상은 모든 정당의 노선을 초월한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새로운 이상(理想)의 강한 인력(引力)에 있다. 시장적 성격이 생산적이고 애정어린 성격으로 대체될 때에, 인공 두뇌적 종교가 새로운 극단적 휴머니즘적 정신으로 대체될 때에 비로소 가능하다.
중세 후기의 문화가 번영했던 것은, 사람들이 <신(神)의 나라>라는 이상(理想)을 추구 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신의 나라와 지상의 나라가 정(正)과 반(反)이라면, 새로운 합(合)-즉, 중세 후기 세계의 정신적 핵심과 르네상스 이후의 합리적 사고(思考) 및 과학의 발달과의 합(合)-이 대혼란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 이 합(合)이 바로 <존재의 나라(City of Being)>인 것이다.
참고문헌
에리히 프롬 지음 ,소유냐 존재냐. 까치글방 . 2002
  • 가격2,5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3.04.10
  • 저작시기2003.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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